하산길 비법정 멋진 구간에서..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날..
갑자기 산행에 나선다.
고민하다 아내 안가본 포암산으로..
그네 며칠전 내린 눈으로 뜻하지 않게 눈산행이 되었네..
모처럼 맑은날.. 눈까지..
한 5년전 비올듯한 날씨에 다녀간 아쉬움을
오늘 싹 날려버린다.
포암산은 만수봉과 연계하는게 대부분이지만
하산길 미륵사지로 바로 떨어지는 비법정 바위능선 구간은 백미라 할수 있으므로..
오늘 다녀간 코스가 포암산을 즐기기는 더 좋을듯..
추천한다.
8km 4시간 산행과 1시간 반 먹고 놀고 다녀온 흔적 남긴다.
미륵사지
뜻하지 않는 눈으로 아내 너무 좋아하고..
미륵사지 원터
연리목
너무 닮았다..
다른 각도로..
하늘재에 거의 오고..
하늘재에서 본 포암산
박력있는 암반이지만
산행에서는 이 모습을 볼수가 없다.
하산능선..
내가 너무 추천 하는곳..
산성도 있고..
암반지대
게단이 계속..
탄항산
또하나 포암산은 멋진 소나무 천국이다.
표현이 잘 안되지만..
새바위
멀리
성주봉이..
나무 사이로 보이는 포암산 외관
오늘 조망 끝내준다.
하산 능선
부봉
갓대봉
멀리 마폐봉~신선봉
박쥐봉~북바위산~용마봉
용마봉
멋진 소나무가 연속으로..
오름길 멋진곳
책바위다
책을 책꽂이에 쌓아 놓은듯..
조망 끝내주고..
만소봉 뒤로 월악 영봉
정상
정상 시야는 좀 그렇다.
만수봉
월악 영봉
하산길
너무 미끄러워 조심조심
하산 능선 보고..
책바위 지나고..
마치 새 같아서..
이곳에서 금줄넘어 능선으로 진입
아름다운 능선이다.
우회길은 미끄러워 혼나고..
최고의 터가 있다.
점심상 차리고 커피 마시고..
한시간을..
기가 막힌 소나무들..
조망처에서 본 파노라마
주흘산
하늘재
조금 내려가서..
게속 진행중..
이런 바위구간이 많다.
제일 멋진곳
마치 성벽 같은 모습
돌아보고..
우측이 포암산 정상
만수봉
특이하게 쪼개진 바위
급경사 바위구간
만수봉~포암산 이어지는 구간
다시 포암산
아쉽게 죽었네..
뒤로 박쥐봉
로프 내린곳..
능선 벗어나 하산길로..
특이 바위
내가 해골바위라 부르는곳..
동물 형상
다 내려와..
많이 와본곳이라 오늘은 패스
가는길
하봉~중봉~영봉
만수릿지..
뜻하지 않게 눈을 밝고..
하늘도 열리고..
너무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