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바위
산을 다녀와 블방에 올릴때..
그 산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수식어를 찾는다..
근데..
이산은 뭔가가 떠오르질 않는다..
좋다고 하자니.. 아닌것도 같고..
안좋다고 하자니.. 몇개 바위는 봐줄만하고..
조망은 좋을것 같은데.. 미세먼지로 하나도 안보이고..
그래서 그냥 잇는 명칭대로 바위공원이라...
다만,,
이산을 곱게 포장하려는 어떤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런 명칭도 부쳐지지 않았나 싶은건..
너무 고마운 일이다..
그래도 한번은 다녀와야겠지...ㅎ
갑자기 떠난 산행이라 사전 정보도 부족하고..
한 서~너시간 걸을줄 알았는디..
무려 14.3km를 6시간이나 걸려 돌았다..(산행 8km/도로 6km)
물론 바위 찾고 또 다른 바위 찾아보는 시간 한 한시간은 더 걸렸겠지..
요즘 내 상황에 너무 무리한 하루다..
그래도 명색이 바위공원인데..
기존 바위와 내가 찾아본 바위들 열거하느라 2부까지 간다..
먼저 용암산 바위공원 12바위를 순서대로 올려본다..
1. 말바위
2. 반달바위
3. 솔바위
4. 자라새끼바위
5. 자라바위
6. 여의주바위
7. 장독바위
8. 입맞춤바위
9. 상어바위
10. 7형제바위
11. 거북바위
12. 송이바위
먼저 일행들 소백산에 내려주고..
나는 너무 무리하면 아직은 안되길레.. 용암산으로..
바위공원으로 되있고..
작아보여도 산길만 8km 이상이다..
올라가야할 곳
당겨보고..
봉황대
오늘 가야할 코스
그저 욱산으로만 보이는데..
그 속내는...ㅎ
마을 안으로..
아마 절을 불상있는곳으로 옮기지않나 싶은데..
불상 입구의 거북바위
불상
아래 내려보고..
서서히 바위가 나타나고..
알바위도..
올려본 봉황대 일부
옆모습
봉황대 먼저 바위위의 소나무
봉황대 암반
마치 아기거북 4마리가 있는듯하다.
조망은 미세먼지로 꽝
오르는중.. 미니거북
쉼터
큰바위들이 보이고..
풍기조망처라 써있는데..
이 바위 아래로 가야..
큰 동물바위 위로 전망대
오늘은 아무것도 안보인다..
멋진 소백능선이 보인다면 장관일텐데..
다시 돌아가는중..
사람모습바위도..
큰 새바위
요런 바위도..
산성 만든 흔적일까?..
산성 흔적
이산은 유난히 묘가 많다.
너무 과했나...
고분군
제일 큰 고분
작은 고분도 참 다양하고 갯수가 많다.
큰 바위지대 통과
말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말바위
다시 오르며 보는 바우들..
반달바위
바로 아래 특이한 바위군
바위는 이어지고..
독특한 암질
의자 역할을 한다.
유두 모습은 못봤다.
얼굴바위
히티바위군
훌륭한 조망처인데.. 이정도밖에..
요놈은 이름하나 있을법한데 없다.
새끼자라1
새끼자라2
얼굴모습
근데 난 밑에서 하나더 찾았다..
거북 같기도 한 자라바위3
요것도 우기자면 자라인데..ㅎ
바위와 소나무
자라바위
밑으로 움막이 있고..
거대한 자라바위
오늘 최고의 바위다.
옆에서 본 또하나의 자라머리 모습
뒷모습
아래에서..
기도차 같기도 하고..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