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같은 눈꽃
1부에서 이어집니다..
문장대
좌측 암봉
오르며..
감탄사가 절로..
나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 산꾼들도..
또 오르며..
또 장관..
앞에 난간이 없었더라면 작품일텐데..
뭐 닮았나..
아래 내려보고..
문장대 정상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
주변 조망..
멀리는 좀처럼 보이질 않고..
바로 앞 일행들 가있는 백악산도 잘 안보일정도..
관음봉
우측 멋진 암봉
멀리 서북능선이 희미하다..
관음봉
아래로 오늘 큰 수확 발견 ..
왼편으로 왕눈이?.. 아니면 우럭?...
우측으로는 지금 옆에서 보는 직원들도 다 강아지머리란다..ㅎ
왕눈이로 하자..ㅎ
개머리...
물론 눈이 없었다면 다른 모습이겠지..ㅎ
얼마나 추운지 상상..
내려가며.. 복습
해가 비치니 입석대 방향 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다시 암봉
아래서 본 문장대..
구름이 반가린 해 모습
해만 비친다 하면 눌러대고..
이곳도 눈꽃이 멋지다..
다시 아래 멋진 포인트..
황홀경에 빠지고..
부천에서 오신분..
지금 한반도 지형 바위정보 찾는중..
알고보니 별거 아니었시유~~ㅎ
산호눈꽃에 잠시 취해보고..
이곳에서 한 30분 놀았나보다..
해 비치면 찍고.. 없어지면 기다리고..
정말 장관이다..
뒤로는 해와 파란하늘 배경..
둘다 맞아떨어질때 기다리고 기다리고..
이제는 내려가자..
등산객 한분 휴대폰들고 있는 모습에서..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판단이 된다..
내려 가는 중..
시간이 흐를수록 파란 하늘이 많아진다..
더 일찍 그러지..
날이 좋아지니 내려가면서 다시 보는 즐거움..
다시 첫 전망처로..
그래 이모습이지..
오를때와 너무 차이난다..
멋진 암봉
알바위
내려가며..
이속에서 식사 했으면 딱 좋겠다..
누가 텐트 친줄 알았네..ㅎ
그래 해비치니 훨씬 좋지..
엄마가 아기업은 느낌으로 보이기도 하고..
왼쪽 바위는 뒤 따라가는 형..ㅎㅎ
상상는 자유다..
다시 넘어보니..
뭐가 뒤돌아보며 째려본다..ㅎ
오를때와 확연히 다른 모습
여긴 쌓인 눈 모습이 마치 전등을 일부러 만들어 놓은듯하다..
밤에 밝혀주러..
오를때보다 더 왕눈이다..
누가 이리해놨을까..
도착
선명하진 않아도.. 그래도 라인이 다 보이고..
모처럼 눈꽃..
자유스런 상상도 해보며..
오늘 아니었으면 황금 같은 연휴..
다 날아갈뻔 했다..
올겨울 한두번은 눈이 더 내렸으면 좋겠다..
그때는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