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일마치고 잠시 현충사로..
이유가 있지..
현충사야 자주 가봤다지만..
그 뒷산의 소나무 숲을 잊을수가 없다..
자료 찾아보니 방화산이란다..
200m도 안되는 낮은 산이지만..
산 전체가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다..
그것도 관리가 잘된..
입구에서 산책로 있냐고 물으니..
없고 통제구역이란다..
그냥 돌아갈려다..
현충사 산책이나 해볼겸.. 가보는데..
옆으로 새보니 길이 있다..
정말 아름다운 소나무 숲..
오늘도 한건 했다..
주차장
뒤로 방화산
참 잘 가꾼 흔적들..
뒤로 방화산이 보이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못들어가는줄 알고 포기해서 사진 잘 담질 않고..
어라 호수가 반토막 됬네..
그 아름다운 단풍나무들은 싹 어디로 가고..
이곳이 제일 멋진 단풍이 있는 곳인데..
이유가 있겠지만.. 무지 서운하다..
이런 곳인데..
돌로 멋지게 돼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보호수
섬도 요모양으로 만들고..
뭔가 허전하다..
아마 무슨 병이 돌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전에 이런 모습이...
어찌 이리 되었을까..
은행나무
잠깐 옆으로 들어와..
철책 옆으로 길이 보이고..
올라온곳..
너무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철책 밖..
참 멋지다..
유일한 바위
계속 철책 따라..
오름 구간
밖으로 보이는 모습
금방 능선에 이르고..
정상엔 감시초소
계속 철책..
어라~~ 나 같은 사람 또있네..ㅎ
내려가며..
하산길이 더 멋지다..
다 내려와..
구 현충사로 내려섯다.
반송
은행나무
올랐던 능선
작년 가을에 아주 이쁜 단풍이었을것..
우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하산한 방화산
나가는길
궁금했던 현충사 소나무 숲..
그 숙제를 해결한다..
참 좋은 숲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