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날....
전날 전주 다녀오는길..
시간이 좀 있어 영동으로.. 월류봉도 들르고..
오창가는길.. 속리산 옆을 지나는데..
눈이 많이 온다..
갑자기 아내에게 속리산 눈꽃이나 보러가자고..
근데..
가는길 보니 온도가 높아 눈이 많이 녹았다..
아쉽지만 그래도 가보는데..
역시 지대가 높은 법주사 방면이라 눈이 너무 좋다.. 설국이다..
문장대를 향해 가는길..
세조길이 생겼다길레 그 길로..
근데 아내가 체해 얼굴이 안좋다..
세심정까지 갔다가..
도저히 안되겠길레 다시 돌아온다..
너무 아쉽지만..
오늘만 날이 아니기에 담을 기약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다시 돌아오는길..
그 짧은 시간에 눈이 많이 녹앗다..
법주사에서 올려본 속리산 능선..
근데 그곳도 눈이 다 녹아 눈꽃이 없다..
휴~~ 다행이다..
그나마 그게 위로해준다..
올겨울 눈은 이걸로 마지막일듯...
아쉽지만.. 주변 드라이브도 좋지...
말티재 공사로 서원리로 돌아 가는길..
너무 멋진 서원리소나무
정이품송 아내라는데..
내가 알기로는 괴산 적석리 소나무도 그런것 같은데..
아내를 둘을 뒀나..ㅎ
옆모습
주변 모습
정이품송
한쪽이 고사 되었어도 너무 멋지고..
여러 각도로..
법주사 방면 주차장
온통 설국이다..
속리산 주능선도 눈꽃으로 멋지겠다..
스님이 지나가니 더 빛나는 눈길
나뭇가지에도..
법주사 가는길에도.. 다 환상
입장료 1인 4000원
주변 바위군
일주문
법주사 앞 멋진 숲
다리건너..
먼저 좌측으로..
이른 시간.. 눈 치우기 바쁘시고..
앞 바위 윗쪽에..
꼭 거북 같은 형상도..
그 옆에 돌탑은 어찌 올라가 쌓앗을까..
이리 높은 바위인데..
석불
법주사
팔상전
날도 좋으니 환상이다..
대웅전
템플스테이
가는 길도 눈터널
세조길로..
눈썹바위
공단직원들..
드론으로 촬영중..
이어지는 세조길
건너오고..
세심정
아내가 많이 힘들어해 아쉽지만 다시 돌아가기로..
잠시 쉬면서 주변 모습
눈이 많이 녹고..
다시 내려 가는길..
잠깐 사이에 눈이 다 녹아 거의 없다
수묵화 놀이중..
바람에 눈발이 날리고..
왼편으로 거북바위
당겨보고..
다시 법주사..
뒤로 관음봉이..
당겨보니.. 눈이 없다..
정상 능선도 다 녹은 모양..
보니 아쉬운 맘이 많이 풀린다..ㅎ
관음봉~문장대 라인..
법주사 주변 암봉
법주사를 나가며..
이곳도 눈이 거의 다 녹았다..
다 내려와 올려본 주능선(관음봉~문장대)
눈꽃이 없다..
당겨본 문장대..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을 또 해보며..
아내 애써 위로하고..
정이품송도 눈이 다 녹고,,
돌아가는길
뒤로 멀리 속리산 천왕봉에도 눙이 없고..
자꾸자꾸 위로되고..
그냥 멋진 눈길 걸은걸로 오늘은 만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