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마지막 폭포
추석 연휴..
이번도 서락에 들어간다..
주제는 폭포와 전망이다..
날도 흐려 적절한 계획이 된것 같다.
산을 목표로 했다면 아마도 구름속을 걸었을것..
온정골과 독주골은 그야말로 폭포가 장관이다..
연이은 암반과 폭포는 감동 그 자체고..
그중 제일은 독주폭포다..
토왕성폭포보다 규모는 작아도 그 멋스러움은 단연 제일..
내가 본 단일폭중 아마도 제일 느낌..
둘째날은 주전골 흔들바위전망처
남설악 최고의 조망처다..
물론 비법정이라 인적이 거의 없는곳..
어찌 늘산성님은 이런곳을 다 아시는지...
이어진 소승폭포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정말 꿈 같은 이틀을 보내고..
다만 소승폭 위로 웃는 돼지바위를 나만 못본 아쉬움..
요즘 지속되는 강행군에 무릎이 말썽이라..
가질 못하고..
흐린날..
최고의 폭포탐방코스..
이런곳이 얼마나 될까...
요즘 게속되는 설악 사고 소식에..
민폐될까 싶어..
친구들에게만 공개한다..
절날 밤 도착 잠시 눈 붙이고..
5시 조금 넘어 온절골로..
아침식사 장소..
우린 지금부터 담비식당이라 부르기로..ㅎ
소폭은 무수히 많다.
첫 폭포
첨부터 기 죽인다.
위에서..
와폭
지류계곡
담비평상이라 부르기로..ㅎ
좌측으로도 계곡이..
와폭지대
또 멋진 폭포
비온 뒤라 무지 미끄럽고..
걍사도 심하다..
미끄러워 조심조심
붙잡아도 주고..
와~~ 무사히 올라왔다..
마지막으로 파워 오르고..
연이은 암반계류
장남꾸러기 담비형수님
좌측으로 오르고..
이번엔 우측으로..
돌아도보고..
나는 나무 건너 왔는디..
다른 분들은 이리 쉽게..
협곡지대
드디어 온정폭포다
미끄러워 간신히
우측의 실폭
온정폭포에서..
하단
중단
상단은 안보이고..
좌측 사면을 오르는 중
가랑비에 미끄러워 다들 조심조심..
아래로 급경사//
드디어 상단이 보인다.
참 멋지다
상단이 제일 멋스럽고..
어느새 저위로,,
몸통이 작은 용 같아서..
안개가 멋지고..
폭포 우측으로 올라..
이어지는 암반
갑자기 안개가 뒤덥고..
그래도 운치가 잇다..
멋진 폭포
계속 멋진 암반이 이어지고..
이름 짓다.. 기냥 담비폭포로..ㅎ
갈래 계곡에서 우측 계곡으로..
암반 마지막 지대
여기서 우린 우측으로 바로치고 독주골로 향한다.
시간 단축 의미도 있고..
날이 안좋아 능선 조망도 없을것 같고..
왼쪽 능선 오름골
2부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