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이어집니다..
여름이라 박에 큰 어려움은 없는듯..
추워도 하루인데..
용아는 물과의 전쟁이다..
식수를 구할곳이 없으니..
물을 충분히..
당연히 배낭 무게는 늘어만 가고..
아침 모습
가운데 통과
날등타고..
밧줄 수없이 잡아 봤다..
천하 절경이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거의 수직절벽이다..
꼽추바위(내가..)
돌아보고
역광이라 아쉽고..
가면 갈수록 절경..
귀떼기청봉 방향
백운골
내려온곳 돌아보고..
명물바위
공룡 방향
발바닥
오세암 방향
돌아보고..
손가락바위
명품소나무
오세암쪽..
바위에 비둘기가..
담비성님 발견인데..
정말 비둘기 갗았다..
요정도 보이면 규모도 상당히 클텐데..
카메라까지 말썽이다..
완전 고장나고..
아들 찌끄만 디카 꺼내어..
이러 멋진 곳에 왔는데.. 하필 카메라가..
머리
공룡화석 같은 고사된 나무뿌리
드디어 제일 난구간이 나오고..
개가 아니라 게구멍바위
옆으로 기어 통과해야 된다고 해서 게구멍이다..
주변 기암들
개구멍바위 위 도착..
아마도 이곳이 사고가 난 바위인듯,,
보기보다 까다로운 구간이라 기억 되는데..
이 지점이 사고구간
좌우로 직벽이다..
게구멍바위
게구멍 통과하는 모습
내려와..
아래 암봉 좌측으로 탈출로를 잡는다.
뜀바위는 생략하고..
이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혹시 들킬까봐 종용히 좌측 길로..
또 어려운 구간
다니는 구간이 철사줄로 못내려가
이 길 로프내리고..
내려온 구간 다시 철사줄로..
계곡으로..
와우~~
무사히 통과다..
알탕하고..
다시 뱍담사로..
할말이 없다..
사고 소식에 뭔가 죄지은 느낌도 들고..
그래서 친구에게만 공개한다,,
그래도 무사히 완주한게 정말 다행이다..
늘산 성님 이하 팀원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용아 가시는분들 별로 없을것 같다
통제도 더 심해질거고..
그래서.. 그래도,,, 이번 용아완주의 그 감동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