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우보나들이...
이번엔 월출산 번개다..
서락 전초전 만남 성격도 있고..
무엇보다 기쁜건 그동안 그리 뵙고 싶엇던 목포 대단한 산꾼 운산님과의 조우...
다 좋은데..
요즘 많이 무리하고 산도 못다녀서인지..
나때문에 망친 산행이 될줄이야...
구름바위 대장의 리더로 멋진 코스 계획인데..
내 저질체력으로 중간 톡 짤라 반도 못채우는 코스가 되버리고..
어찌나 미안한지..ㅎ
정말 체력관리 잘 해야겠다는 소중한 경험이 된 날이다..
게다가 카메라까지 고장으로 수리하니
앞부분이 날라가 버렸다..
그래도 우리를 위해 뒤풀이 준비해주신 늘산성님 내외가 어찌 고마운지..
모처럼 하루 목포에 가서 쉬고..
고것도 강태공 준비해준 호텔 숙박과 조찬..
유달산 안내까지..
결론은 너무 행복한 1박2일이 되었다..

앞부분 사진이 날라가버려 대체
마애불
여기서부터 사진이 지대로..
연실봉
연실봉 오르는중
연실봉
원추리가 바위에서 잘 어울리고..
늘산성님 연락온다..
와서 뒤풀이 준비하고 있다고..
뒤로 장군봉이 너무 멋지고..
겨우겨우 내려가고..
거북바위
늘산성님 부부가 준비해준 뒤풀이..
오랫만 포식했다..
너무너무 감사 감사...
우리 부부만 목포로 이동
태공부부 너무 고마워유~~
호텔에 숙박해본지 언제인가~~~
유달산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