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바위에서..
장소 : 괴산 주월산
일자 : 2014년 9월 15일(월)
동행 : 아내와..
아내와 산에 가본지..4개월 된것같다.
구병산 이후로 바쁘기도 했고.. 아내 발목인대염증으로 고생해서..
참 오랫만이다..
어디갈까 고민하다..
아내 어쩔지 몰라.. 산책수준으로..
아내 아직 미답지인 주월산..
체력/시간 되면 악어섬전망대나 더 댕겨올까 했는디..
아내 무지 힘들어한다.
이 작은 거리.. 산책수준의 산인데..
정말 오랫만에 나서다보니 무지 힘들어하고..
그래서 오늘은 모처럼 모델값을 못하는 하루가 되버리고..
첨왔을때 큰 감동으로 다가왔던 주월산
오늘 세번째지만 작아도 아름다운산이다.
누릅재에서 본 주월산
입구 1키로로 되어 있는데..
실제 정상까진 2키로 가까이 되고..
근데 잡풀이 다 덮어버렸다.
반바지 입고와 꽤 고생하고..
시야는 드다지 별로다
그래도 한번씩 하늘이 트이고..
아휴.. 힘들어..
성불산이 지척이다.
박달산
첫 암봉 도착
매바위 전망
매바위
이런 곳도 넘어서고..
쉬기 딱 좋은 곳
매바위 바로옆
매바위 해부하러 가자 했더니..
힘들다고 혼자 가라고..
가까이서 본 매바위
상단
뒷모습 상단
둘로 쪼개져있고..
하단
위에서 본 매바위
누릅재를 보고
주월산을 대표하는 소나무
주월산 정산
부처바위 암봉
아내는 그늘만 있으면 이러고 있고..
정말 무지 힘든가보다
하긴 4개월만인데..
가까이서 본 부처바위
아래로는 동물이 오르는 모습 같아서..
또 쉬고..
부처바위
참고로.. 부처바위란 말은 내가 지은 이름이다.
마치 부처님이 세상을 바라보는듯해서..
왜그런가했더니..
작은 협곡이다.
돌아본 암릉
당겨보고..
가까이서 본 부처바위
마치 부처님이 좌불하고 있는 듯한 모습
매바위
전망대
박달산
육산이라 별로 매력을 못느끼고..
기암도 지나..
참 힘들다..
그래고 정상에선 웃어야지..
돌아본 능선
암릉구간이 멋지다.
당겨본 암릉구간과 뒤로 성불산
다시 돌아가는 중..
이번엔 우회길로..
멋진 소나무도 지나고..
누릅재를 보고..
다시 덩굴숲으로..
다시 누릅재
모처럼 아내와 같이 나와 산에 가본다는데 의미를 주자..
자주 가야 체력이 회복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