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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아홉 병풍.. 보은 구병산1

 

 

 

 

 

장소 : 보은 구병산

일자 : 2014년 5월 26일(월)

동행 : 아내와..

시간 : 7시간 넘게.. (주차장 - 신선대 - 853봉 - 정상 - 주차장)

 

 

 

 

 

참 오랫만에 산에 온다는 느낌..

2주가 지났으니..

 

요즘 일이 바빠.. 도저히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몸은 피곤한데..

자꾸 산생각만 난다.

 

겨우겨우 틈나는 시간..

오전 흐리고 오후 맑다는 일기예보에..

딱 맞는 산을 고르다.. 구병산을 떠올리고..

오전시간 오름구간 별로 조망이 없고..

시간상 멋진 능선길이 오후시간이니 날이 좋을걸로 예상하고..

딱 적중한 하루다,

환상의 바위능선길은 비교적 좋은 날씨에 감상하니.. 기쁨이 두배다.

 

구병산은 멋진 병풍처럼 쳐있는 능선길이 하일라이트..

오늘 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다.

이 정도는 기대 안했는데..

차라리 기대 안하니 만족지수도 높아지고..

 

산도 산이지만..

모처럼 시간내 왔다는게 더 좋은 범수를 준것같다.

 

하루종일 서있는 직업이다보니..

요즘 무리해서인지 무릎도 약간 아픈상태에서 온 산행..

여지없이 정상 얼마 못미쳐.. 다리 쥐가 난다.

편한길 놔두고 바윗길만 고집해 오르고 헤찰도 많이 했지만..

다리에 쥐가나 자주 쉬다보니 한시간 정도 더 걸린것 같다.

 

구병산은..

편한 우회길로 다니면 별 볼게 없지만..

계속 통제길.. 바위 능선길을 고집한다면..

너무 멋진 산행이 될것 같다..

 

 

 

 

 

 

 

 

 

 

 

 

 

 

주차장에서..

구병산이 한폭 그림같다.

 

 

마을길 따라 오르고..

 

 

 

 

 

제법 계곡미도 있고..

 

 

사람얼굴모양 바위

머리와 코가 인상적..

 

 

너덜도 지나..

 

 

바로 오르는 길이 두구간 있으나..

틈새바위를 보기위해 직진 제일 긴코스를 잡고..

 

 

 

 

 

바위구간도 보이고..

 

 

높은 아카시아 숲도 지나고..

 

 

성황당 고개에 이르고..

능선길로 오른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줘 너무 좋다.

 

 

아내가 담으라해서..

또 무슨 꽃인지 물어보란다..

알려주삼~~ㅎ

 

 

전망바위에 이르고..

길에서 약간 벗어나야..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것 같고..

 

 

아직은 흐려 조망이 별로다.

 

 

다시 능선 합류

 

 

 

 

 

틈새바위

제법 규모가 크고 웅장하다.

 

 

경사도 있어 낑낑..

 

 

오르니 우측으로 또 전망처가..

 

 

충북알프스 구간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올라온 능선도 시야에 들어오고..

 

 

멋진 소나무도..

 

 

또 등로 벗어나 까다로운 바윗길 오르니..

 

 

 

 

 

올라야할 824봉우리가 우측으로 전망..

 

 

색이 이뻐서..

 

 

신선대 바로 밑..

 

 

 

 

 

 

 

 

 

 

 

신선대

 

 

충북알프스구간이 한눈에..

아직은 흐려 아쉽다.

 

 

잠시 쉬며..

 

 

조금 더 진행하니 다른 조망처가..

 

 

신선대 암봉

 

 

824봉

우리는 바위로 직등한다.

 

 

까다로운 구간

 

 

 

 

 

다시 신선대 방향

 

 

우람한 소나무도..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824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

참 멋진데 아직은 흐려 아쉽다.

 

 

앞으로 834봉과 맨뒤로 정상이..

 

 

아래로는 멋진 암봉과 소나무가..

 

 

아래로 내려와 다시 본 모습

 

 

 

 

 

 

 

 

내려가 저곳에 올라보기로..

 

 

밑에 베낭 벗어놓고..

 

 

824봉 거대암벽의 위용

가까운 거리라 다 담기가 힘들다.

 

 

가야할 멋진 바위 능선

계속 바위타고 능선길로 가보길 추천..

 

 

안내문구가 위압을 주나..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다.

 

 

 

 

 

왼편 등산로 아님 구간을 오르며본 암벽

 

 

사람이 고개들고 있는 형상

 

 

 

 

 

뒤돌아본 824봉

 

 

우측으로 방금전 올라봤던 멋진 소나무바위

 

 

 

 

 

 

 

 

아래로 주차장이 보이고..

 

 

잠시 조망하고..

 

 

가야할 능선

바로 앞 암봉은 조망하고 다시 돌아와야 하는 곳..

 

 

위험구간을 당겨보고..

 

 

다시 돌아 내려와..

 

 

 

 

 

 

 

 

방금전 올랐다 다시 돌아온 암봉 아래서 보니 거대하다.

 

 

이런 문구가..

당연히 좌측으로..

 

 

오르다 옃으로 없는길 잘 찾아보면 멋진 조망처가 있다.

이런 모습이..

 

 

 

 

 

853봉

 

 

 

 

 

 

 

 

824봉도 보이고..

 

 

 

 

 

고인돌 같은 바위

 

 

다시 오름길

 

 

 

 

 

돌아본 824봉

 

 

앞으로 멋진 바위가..

 

 

아내부터 올려보내고..

 

 

 

 

 

계속 멋진 모습들이..

 

 

 

 

 

 

 

 

 

 

 

내려오기 까다로운 구간

 

 

옆으로 멋진 고사목..

살아있는 모습을 연상해보고..

 

 

최고 위험구간

 

 

좌우로 절벽이고 네발로 기어올라야..

 

 

오르며 본 암봉 옆사면

 

 

 

 

 

위험하니 조심하라 했더니..

웃는다..ㅎㅎ

이건 분명 비웃는거여..ㅎ

 

 

또 올라야할 암봉

그리 위험하진 않다.

 

 

아내 먼저 올려보내고..

 

 

 

 

 

나도 올라 돌아보고..

 

 

밑을 보고..

 

 

이 구간이 마분봉 마법의성이 생각난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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