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충주 종댕이길
일자 : 2014년 4월 28일(월)
동행 : 아내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요일..
아휴~~ 비가 주룩주룩..
날 상황봐서..
좋으면 중대봉/대야산 안좋으면 그때봐서..
이리 생각했는데.. 비가오다니..
할수 없이 비가 좀 그치면
전에 혼자 댕겨왔던 용하구곡 폭포와 메밀봉 생각하며 충주로 방향을 잡는다.
근데 계속 비가...
이 웬수 깉은 비..
나보다 아내가 더 난리다.
할수없이 선택한게..
뭐 좀 걷는길.. 그 담에 꿩요리.. 또 온천..
안어울리는 하루 코스를 잡고..
그래서 생각한게
충조호 종댕이길.. 한 2시간이 채 안걸리고..
그냥 충주분들 산책 코스로는 딱인것 같다.
2차 꿩요리까지는 진행 했는데..
가게에서 전화다 빨리 오라고..
온천은 담으로 미루고.. 서둘러 오창으로..
비록 산에는 가질 못했지만..
비오고 강풍 부는날 산책이라도 한게 좀 위안이 되고..
또 5월 1일 우리 우보모임에서 내변산 뒤지기로 한 날이니
낼모래 산에 갈수 있으니.. 좀 좋아진다.
이리 기다리던 월요일은 지나가고..
먼저 국보6호인 중앙탑에 잠시 들러..
조정 경기장으로 쓰이고..
바람이 어찌 심하게 불고.. 비에다.. 춥기까지..
종댕이길 가는 중.. 먼저 충주 댐에 들르고..
알지 못한 새 정보가 눈에 띈다.
충주댐
자세히 보니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댐위로..
바랍불고.. 춥고..
충주호
하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부로 올라..
구름이 멋지다.
전망대에서 본 충부댐
하부
충주호
종댕이길 가는 중..
잠시 전망대로..
종댕이길 입구 도착
출발
생태연못
삼형제 나무란다.
내가 지은 삼형제나무
적어도 이 정도는 되야지..ㅎ
크는 각도 구부러짐..
(쌍곡계곡에서..)
전망처가 많다.
전망데크
뒤에서..
모자 나무라는데..
간간이 정자도 보인다.
뭐 닮은 바위
바위가 귀한곳이라 이런곳도 담아보고..
오르락..
내리락..
마침 보트 한대가..
나를 위해 온것같은 기분 좋은 느낌..
언듯 보면 닭 같아서..
충주댐이 보이고..
무슨 바위라 했는데.. 소원바위인가?..
영~~
출렁다리
특이한 무늬라서..
한바퀴 돌아 다시 원점회귀
가게 전화로 정상 전망은 담에..
그래도 식사는 해야지..
꿩요리로 향토음식점이라는데..
코스 요리로..
먼저 꿩회무침
꿩알
부침과 꼬치..
꿩잡채
꿩만두
샤브샤브
수제비와 칼국수로 마무리
꿩고기는 부드럽고 냄새 없고 좋다.
근데 음식맛은.....
오창으로 급히...
오늘은 이리 넘어가지만..
5월 1일 우보와 같이하는 내변산..
무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