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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전라권

어설픈 바윗길.. 순창 용궐산

 

 

 삼형제바위

 

 

 

장소 : 순창 용궐산

일자 : 2014년 2월 1일

동행 : 파워와..

시간 : 3시간 20분

 

 

 

 

 

어제 구천동의 여운이 남아있다.

비록 눈꽃은 없더라도..

오수자굴릐 역고드름은 환상이었다.

 

덕유에서 전주 오는길..

파워에게 전화한다.

산이란 공통분모로 만나..너무나 친해진 파워..어찌보면 우리부부에게 제일 큰 재미와 행복을 주고있는 친구다.산으로 맺은 인연으로.. 우보란 모임을 만들어 2달에 한번씩 산에 가고..우리 부부는 항상 그 날만 기다려지는 이유도..그때가 제일 행복하지 않나 싶다.

 

술도 잘 못하는 파워..술 좋아하는 나만 내려가면 고생(?)하고..이날도 여지없이 정초부터.. 무지 마셔댓다.남자들 둘이 무슨 말이 많냐고 하겠지만..산 얘기하면서 뭐그리 재밌는지..

 

용궐산에 가자 약속하고..나 혼자라면 아침 일어나지도 못했을텐데..아침부터 파워 전화온다.체력도.. 정신력도.. 나보다 한수위..ㅎ어질어질 몸을 이끌고.. 순창으로 향한다.

 

결론은 잘왔다.비가 쏟아질려는 상황에서도..산을 오르니.. 땀빼고.. 다리 풀리고.. 정신이 맑아진다.어휴~~.. 집에 있었으면~~ 산송장이지.."파워야~ 고맙다~~"  ㅎㅎ

 

오랫만에 찾은 용궐산..주변이 많이 개발되는 모습이다.나름 좋은 산이지만.. 뭔가 2% 부족하게 느껴진다.바위는 많은데.. 아주 특징있는 바위 찾기가 어렵다.그나마 육산보다는 훨씬 좋은 길이란것..그리도 요강바위의 신비가 용궐산을 더 빛내주는것 같다.

 

 

 

 

 

 

 

 

 

 

 

 

 

 

 

 

예전 초입에서 임도가 새로 만들어진게 보여 계속 와보니..

무슨 돌 공원을 만드는 모양

생각 잘했다.

 

 

 

 

 

 

 

그러나 하나 단점은 바위가 특징이 없고 투박한것..

앞으로 잘 꾸미면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기대..

 

 

 

나무도 잘 살리고..

 

 

 

 

 

 

 

겨우 파워가 하나 발견.. 두꺼비바위

 

 

 

요것도 모양이 우습고..

 

 

 

임도따라..

 

 

 

 

 

 

 

평 자연석

 

 

 

무량산 방향으로..

 

 

 

 

 

 

 

임도 끝나는 지점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오른다.

 

 

 

숙취에 땀깨나 흘리고..

 

 

 

조금 오르니 대슬랩이 보인다.

 

 

 

내 뒤통수 찍고 따라오는 파워..

 

 

 

바위지대 오니 선진강이 보이고..

 

 

 

석문

이렇듯 별 특색이 없다.

 

 

 

뭔지 닮을려다 말은것 같은 바위들..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백배 낫다.

 

 

 

 

 

 

 

반대방향 슬랩

 

 

 

다시 대슬랩

 

 

 

큰바위군을 지나.

 

 

 

이런 구간도..

 

 

 

 

 

 

 

오르는 길 옆으로 계속 슬랩이 이어지고..

 

 

 

그나마 좀 볼만한 바위

 

 

 

큰 바위구간이 이어지고..

 

 

 

 

 

 

 

 

 

 

 

바위네서 포즈 취해주는 파워

 

 

 

새바위 위에서.. 폼잡고..ㅎ

 

 

 

 

 

 

 

묘지도 지나..

 

 

 

내가 전에 발견한

작지만 독수리머리바위

 

 

 

정상 아래 암릉

 

 

 

올라온 구간이 한눈에 보인다.

 

 

 

정상

비가 조금씩..

다행이 지속되지는 않았다.

 

 

 

무슨 봉화터인듯..

 

 

 

하산길

우측으로 삼형제바위가 보인다.

 

 

 

 

 

 

 

올려다보고..

 

 

 

 

 

 

 

제일 멋진 소나무

 

 

 

 

 

 

 

다시 올려보고..

 

 

 

하산길

 

 

 

묘지터가 있는 중간 암릉을 당겨보고..

 

 

 

삼형제바위

 

 

 

그나마 제일 볼만한 구간

위로 오를수 있다.

다시 백해야하지만..

 

 

 

 

 

 

 

마치 남여가 키스하는 듯한 모습

 

 

 

또 어디보나 했더니..

 

 

 

라운드 물길이 아름답다.

 

 

 

다시 돌아와 내려가는 중..

 

 

 

삼형제바위 옆길

 

 

 

간단한 로프구간도 있고..

 

 

 

 

 

 

 

 

 

 

 

다 내려오니 동물 얼굴모습바위가..

 

 

 

임임도 시작점

전에는 이곳에 주차하고 반대로 올랐었다.

여기서 새로생긴 좌측 임도로..

 

 

 

담엔 3코스로 가봐야겠다

 

 

 

입도에서..

 

 

 

올려다 당겨본 정상

 

 

 

다시 새로 공사중인 공원으로..

 

 

 

뭐하나 발견..ㅎㅎ

 

 

 

 

 

 

 

 

 

 

 

 

 

 

 

 

 

 

 

 

 

 

 

 

 

 

 

 

 

 

 

올려다본 대슬랩

 

 

 

 

 

 

 

두 동물이 서로 다른 방향을 주시하는 듯한 착각

 

 

 

요강바위로..

 

 

 

특이한 지형이다

 

 

 

 

 

 

 

독수리바위

 

 

 

바로앞 요강바위

 

 

 

 

 

 

 

사람키가 넘는다.

 

 

 

 

 

 

 

 

 

 

 

상어와 거북..

 

 

술도 안깨 어질어질한 상태..

파워가 없었더라면 황금 같은 설연휴..

하루 까먹을뻔 했다.

 

오랫만에 찾은 용궐산..

산도 산이지만 좋은 친구와 동행이란게 의미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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