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 블친 모임을 갖는날..
장소는 광주 무등산이다.
그동안 다리가 불편해 거의 한달 반을 쉰탓인지..
걱정이 앞선다.
전주 갔을적 기린봉 잠시 산책해보니.. 걸은만은 한데..
너무 적은 거리라 요정도로는 안되겠길레..
오늘 한번더 가보기로..
오늘 코스는 지난번 걸었던 청주 상당산성 코스..
안가본곳 위주로 정하다 보니..
백화산 일부와 하산코스를 달리 정해본다,
오늘은 모처럼 시내버스로..
오르막 내리막을 내맘대로 정해보고 싶고..
물론 시간에 맞춰서..
원점회귀에 대한 부담을 없애는 의미도 있고..
모처럼 서너시간 걷는데..
다리는 큰 무리가 없는데,,
요놈의 저질 체력이 문제로다..
민폐는 안끼쳐야 할텐데,,
그래도 오후 늦은시간 하산이라..
명암타워의 멋진 석양을 보는 기쁨도 누려보고..
모처럼 시내버스 기다리며.. 오창에서..
백화산 입구
예비군훈련장에서..
빡세게 급경사 조금 오르니..
본 노선과 합류..
순탄한 능선이다.
소나무가 많고..
헬기장에서 우암산이 살짝 보이고..
바위도 보이고..
산길에 화장실이라..
청주 분들 많이 오나보다.
큰 바위도 보이고..
거북 느낌의 바위
뒤로 봐도 거북바위다.
다시 우암산 방향
쉼터도 보이고..
백화산
정상에 음수대가.. 대단하다.
여러 갈레길들이 많다.
한참을 내려가 다시 오르고..
누가 해놨는지.. 볼만해서..
두번째 쉼터..
저번에 여기서 바로 왼편으로 갔었는데,,
오르막길
주변 몇 큰 바위가 시선을 잡고..
첨으로 전망이 터진다.
역광이라 시야가 좋질 못하다.
중심봉~두타산
산성이 가까워 오고..
산성 바로 밑 음수대
이렇듯.. 상당산은 물병이 필요 없는 코스들..
괜히 베낭메고 왔나보다.
성문으로..
주변 작은 성벽
성으로..
들어와서..
오늘은 것개산 가기 위해 바로 우측길로..
돌아보며..
돌아도 보고..
우암산과 청주시내..
역광이라 항상 아쉽다.
담엔 오전에 와야 조망이 좋을텐데.. 맨날 오후 산행이니..
어린이회관에서 올라오는 길
꼬마가 미끄럼을~~
아니고.. 폼잡다 넘어졌다.
돌아보고..
어린이회관 방향과 우암산
당겨보고..
멀리 것대산이..
것대산
여기서 우측이 것대산 방향
직진 아래로는 얼마전 눈왔을때 와본 산성
낙가산 방향으로..
돌아본 산성
출렁다리
것대산이 보이고..
조금 더 가니.. 봉수대가 보인다.
당겨보고..
묘지가 참 많다.
상봉재
여기도 약수가
주변모습
특이한 모습이..
공적비들이 많다.
여기서 아래로..
안가본 길이라..
또 보이는 공적비들..
또 기암 발견..
정초부터 기대도 안했던 육산에서 몇개 건진다.
부드러운 능선길
잔차 타시는 분도 보이고..
또 오르막
바로 터널 옆이다.
멀리 지나온 산성도 보이고..
당겨본 산성
또 여러 갈레길이..
와~~ 기대도 안했던 아름다운 모습이..
석양과 명암타워가 멋지다.
절에 이르고..
여기서도 멋진 모습이..
참~ 좋다..
다 내려와..
일주문
명암저수지로..
예상 했듯..정말 멋지다.
다른 각도로..
조금 일찍 내려왔으면 멋진 석양을 볼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지만..
너무 멋지다.
시간이 좀 남고..
너무 적게 걸은 느낌이라..
걸러서 육거리 시장으로..
육거리시장
내 졸아하는 미니족발 하나 사들고..
다시 버스타고 오창에 도착한다.
차로 안다니고 버스로 이동하니..
무지 깝깝하지만..
나름대로 코스도 다양하게 할수있고..
또 다른 볼거리도 볼수 있는 장점도 있는것 같다.
일요일 민폐나 안끼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