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큰놈 군대 보내고..
이러 둘째가 26일 또 군대에 간다.
년년생이라 어쩌다보니 한해 두놈을 다 군대에 보내게 되어
밤늦제 전주에 내려간다.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입데..
아침시간이 아깝다.
다리가 많이 좋아진것 같아..
확인도 할겸..
아침일찍 기린봉 산책길에 나서고..
흐리다는 예보지만..
일출은 못보더라도 붉은 여운이라도 볼려고 갔는데..
일단 다리는 이상이 없어 너무 좋지만..
날씨는 꽝이다.
눈발도 조금씩 내리고..
그렇지만 모처럼 산에서 시간 보내니..
날아갈것 같다.
오늘 코스는 모처럼 중바위 암벽코스로..
7시도 안된 시간이라 가로등에 의지해서..
기린봉 정상
혹시나 일출.... 역시나다..
기린봉 정상바위
전주는 아직도 잠들어 있다.
가야할 중바위
뒤로 고덕산이 삐쭉 고개 내밀고..
아중저수지 방향
중바위로..
아직 잔설이 남아 있는 모습
조금 내려가 다시 오르막길
소나무 숲도 지나고..
견훤왕궁터로 에상하는 곳
멋진 소나무숲도 여전하고..
첫 암봉이 시작되는 곳
신리방향
고덕산
45도 각도의 멋진 암반이 시작된다.
난 이걸보고..
"국가대표" 영화 스키점프를 타는 모습이 연상되었다..ㅎ
손 붙이고 허공을 나르는..
이어지는 암릉
각도가 일정한 모습
돌아보니.. 정말 각도가 일정하다.
중바위 전망대
모악산 방향
모악산이 희미하고..
아래 한옥마을 방향
아래 우측으로 한벽루가..
기린봉에서 걸어온 라인
내려가는 길은
암릉을 택한다.
짧아도 재미 있는 구간이다.
벌써 소나무가 많이 자랐네..
이어지는 암릉
되돌아보고..
동물 비슷한 바위도..
누가 이름을~~
보기는 안좋다.
잘 몰랐는데,,이리보니 동물 모양이.. 특히 눈/코가..
다시 갈 기회가 있으면 잘 봐야지..
계속 45도 각도 암릉이 이어지고..
다시 되돌아보고..
큰 절벽길이다.
다시 한벽루 방향을 보고..
이리 깨짐바위도 수두룩,,
잘나있는 길이 아니라,,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
최고 위험 급경사를 내려오면..
성모마리아 바위가 나타나고..
꼭 사람얼굴 형상이다.
반대편에서 보니,,
정말 성모상이다.
정이 가는 바위도 지나..
치명자산성지와 절로가는 갈림길이..
계속해서 암릉으로 직진
간간이 전망도 보이고..
홈바위
아래 홈으로 어렵게 통과.. 물론 남들은 쉽겠지만..
소강상태가 조금 되더니..
바로 암릉이 시작된다.
올려다본 정상 - 맨위 살짝 보이고..
한벽루가 가꺄워오고..
반가운 바위도 하나 보인다.
동물 머리모습
특이한바위
큰 암벽을 지나..
멋진 바위인데,,
'소나무가 많이 자라 가린 모습
입구 도착
한벽루로..
요런곳도 생기고..
멀리 고덕산이..
한벽루
한벽루
밑으로 멋진 나무가..
중바위와 오늘 내려온 암릉은선..
이리보니 육산인데,,
아주 거친 바위능선길이다.
굴다리 통과
매운탕 거리
한옥마을..
향교
오목대
벽화로 많이 좋아진 모습들..
오목대
한옥마을 조망대도 새로 생긴 모습
한옥마을..
한옥마을..
모처럼 산책길..
일단 다리가 괜찮아 좋다.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말자,, 다짐하며..
둘째 군에 입대할 시간이 점점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