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황매산
일자 : 2013년 5월 16일
동행 : 아내와..
시간 : 4시간 20분
내가 아는 황매산은..
순수한 꽃산행이 목적이라면..
평일 늦은 오후시간이 제일 좋다..
그동안 10번 가까이 가보면서 느낀 결론...
이유는..
1. 한가하고.. 사람에 치이질 않고.. 주차 걱정 없으며..
2. 최 절정 시기가 주중이 아닌 평일에 많고..
3. 철쭉은 석양 빛에서 최고의 색이 나오며..
4. 이왕이면 날 좋은날 고르고..
5. 여유로운 산책길이 된다..
6. 역광이 아닌 선명한 빛의 철쭉을 느낄수 있고..
오랜 경험으로 얻은..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하루 종일 시간을 못내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어제 상당산성 철쭉이 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내와 급 벙개 황매산을 가기로 결정..
정말 타고난 선택의 시간과 코스였다.
오후 1시가 넘은 시간..
오창에서 출발을 하고..
무지 밟아 3시 좀 넘어 도착..
3시 30분에 본격적으로 산행 시작..
휴식포함 4시간 20분 동안 샅샅히 뒤졌다.
황매산 가는길..
이런 전망대도 새로 생기고..
황매산이 잘 조망되고..
온통 붉은 빛..
타이밍을 잘 맞췄다는 생각..
12일 다녀간 팀 얘기 들어보니.. 아직 덜 피었다고..
오늘은 최절정이다.
감암~부암산 라인..
황매산을 배경으로..
마을을 지나..
800미터 까지 차로 오르는 중..
주차장 도착
온통 붉은 빛..
오르며..
주차한곳 내려보고..
임도로 접어들어..
지금부터는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붉은 빛을 즐길뿐..
내가 보는 시각은 저 바위에서 보는 황매산이 제일 인것 같다.
대부분 가질 않으나..
강력히 추천하는 곳..
주차장 방향
제단
정말 환상이다.
여기서 황매산으로 바로 오르질 않고..
다른 코스부터 관람..
왜나면..
황매산의 멋진 석양을 즐기기 위해..
맨 마지막 코스로..
역으로 가는 중..
돌아보고..
축제장도 보이고..
건너편 철쭉군락도 한창이다.
이곳 색도 너무 곱다.
직진으로 올라 우측 능선으로 가야
바위에 도착
꼭 가봐야하는 곳..
올라갈 바위를 보고..
바위 가는길..
전망바위
정말 최고의 전망이다.
건너편 전망대도 좋지만..
난 이곳이 더 좋다.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정말 환상이다.
전망바위에서..
개머리 모양 바위 발견
아직 덜핀 바위 위의 철쭉도 참 멋지고..
건너편 바위군으로 가니..
이 곳도 걸작이다.
조망바위
멋진 기암
동물이 기어 오르는듯한 모습
다시 길로 가는 중..
정말 최고의 조망처를 다녀 왔다.
다시 길로 합류
가고 싶은 감암산이 지척이고..
축제장과 주차장(합천)
이 곳도 최절정이다.
군데군데 참 곱다.
기분 최고로 업..
단 하나 아쉬운 구간..
철쭉으로는 제일 구간인데..
이상하게도 여기만 져가고 있는 모습..
비슷한 위치인데 왜 여기만 그럴까.. 아쉽다.
그래도 아직 남아 있는 모습
감암산 부암산 가는 길..
왼편 누룩덤과 그 위 칠성바위가 바로 보이고..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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