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위험구간
1부에서 이어집니다.
뒤돌아보니 이리 멋진 모습이..
정말 명품소나무다.
옆으로 우회하면 볼수 없는 모습들..
수리봉
여우목고개 방향
올라온 길을 보고..
작음 멋진 소나무도..
반대편 암릉의 기이한 바위
오늘 최고의 난코스 도착
전에 왔을때 내려갈 방법이 없어 다시 돌아 가야 했던곳..
오늘은 선수들이 많아 바로 직하강..
혼자 올땐 꿈도 못꾼 코스인데..
수리바위 인듯..
이 이후는 갈수없어 옆으로 우회한다.
난감한 상황
늘산성님과 쌍골성님 도움으로..
숯댕이 가져온 로프 걸고..
참 재밌는 경험이었다.
구름바위 다른코스로 이동 하던중.. SOS..
구름바위 다시 내려와 밑을 봐주고..
구름바위 촬영
제일 난코스 구간
로프 걸고..
먼저 늘산 성님이 루트 개척..
접도 없는 미소짱님 먼저..
나도..
내가 찍은 모습
정말 겁 상실한 미소짱님..
중간에 가다 서고..
사진 담으란다..ㅎ
다 이동 시킨후..
쌍골성님 마지막으로..
바로 내려온다.
정말 대단하시다.
내려와 옆으로 우회하며 본 특이 바위구간
올라와 본 암릉 마지막 구간
쉼터가 자리하고..
수리봉 능선
계속 암릉이 이어지고..
구름바위 찍은 모습
수리봉 능선
위에서 본 올라온 수리본 암릉
이제 멀리 감투봉이 보인다.
오늘 저 바위 능선을 가보기로..
벌써 설레이고..
당겨본 감투봉 암릉
황장재도 보이고..
우측으로 뻗은 백두대간 암릉도 멋지다.
앞 암릉은 오늘 식사할 장소
한눈에 다시보고..
능선은 무릎 까지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 있다.
특이한 뿌리
천부봉 공덕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수리봉
선바위가 조각 같다.
식사 장소에서 본 수리봉
마치 물고기 모습이다.
실지 보면 밑부분은 비늘모습도 있고..
일행들에게 물고기 닮았다고 했더니..
밥먹는데 말시키지 말라고..ㅎㅎ
감투봉이 가까워지고..
우측 암릉
감투봉 암릉
육산 능선을 따라..
황장재 도착
오랫만에 먼 산길..
그것도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걷자보니..
근육통이 오고..
또 내가 민폐 끼친다.
감투봉 오름길..
되돌아본 황장재
꺽어진 나무 지나..
한참을 빡세게 오르니..
능선 도착
감투봉
감투봉 옆을 쌩길 치고 내려오다 올라본 능선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경사가 심하다.
평평한 능선인줄 알았는데..
거의 수직 능선이다.
올라온 길을 보고..
가운데 식사장소 뒤로 수리봉이 보이고..
식사장소를 당겨보고..
돌아보니 감투봉 옆사면이 거대한 슬랩이다.
멋진 소나무 뒤로 멋진 암릉이 보이고..
여기도 참 멋진 절경이다.
비좁은 능선을 따라..
되돌아본 감투봉
감투봉 옆사면 슬랩
저 멋진 능선을 올라 내려가야는데..
시간상 그러질 못한다.
바로 옆 바위사면으로 로프 하강..
미끄러져 내려 가는 모습을 촬영한 구름바위
이런건 안찍어야는디..ㅎ
내려온 구간을 밑에서 올려보고..
눈과 조화로운 나무
쌩길 치고 하산 하는 중..
바위에서 자란 큰 나무
언듯 보면 새같아서..
검은 나무색과 하얀 눈.. 그림자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마치 추상화 처럼..
그림자 놀이..
길의 흔적이 나타나고..
하얀 배색이 있어 낙엽색이 곱다.
무슨 흔적..
수리봉 암릉을 한번 더 보여준다.
촛대바위 모습
다 내려와..
사람 같기도.. 거북 같기도..
다시 원점회귀..
남 맨날 꼴찌..
오늘 참 행복한 하루다.
좋은 벗들과 좋은 산행..
이게 행복이지..
돈으로 살수 없는 아주 큰 행복..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