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청주 상당산성
일자 : 2013년 5월 15일
동행 : 아내와..
시간 : 2시간 50분(어린이회관 - 능선 - 산성 - 북문 - 호수공원 - 남문 - 능선 - 원점회귀)
철쭉이 뭔지는 몰라도..
근처 상당산에 철쭉이 많이 있는 정보는 알고 있다.
예전부터 아내와 가보기로 약속하고..
밑부분에 철쭉이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의 산성은 좋겠구나 생각..
오판이었다.
현재 다 지고 있는중,,
좋은 철에 맞추기가 참 힘이든다.
그래도 좋은 숲길 산책하는데 만족하고..
아내가 긴급제안한다.
내일 오후라도 황매산 다녀오자고..
그래 콜이다.
지금 최적시기 같은디..
해마다 다녀온 황매산..
작년 너무 늦어 진 철쭉만 보고 왔는데..
꽃에 대한 감흥이 거의 없는 나로서도..
황매산은 무지 매력적인곳..
에전 전주 있을적 주에 3번을 다녀온 경험도..
최고일때 볼려고..
이번 황매산은..
구름바위 계속 철쭉 쫓아댕기며 자극하고..
이번 블친 파워가 약올리며 뽐뿌질 한것도
무지 자극이 되고..
물론 내 좋아 하는거겠지만..
제일은 아내가 그리 가고 싶어하고..
아뭏든 오늘 상당산은..
비록 철쭉은 지고 있지만..
호젓한 산책으로는 그만인것 같다.
주차장
벗꽃길을 잠시 지나..
입구
숲길이 너무 좋다.
비록 고속도로급 이지만..
그래도 오랜 숲 느낌이 참 좋다.
유일한 바위 같은 바위
정자도 지나
중간쯤 소나무 숲이 너무 좋고..
뭐 쳐다보나 했더니..
가는 길 나를 기다리고 있다.
여러 갈래길이 있고..
약수터
누군가 심어 놓은 모습
거의 다다르고..
산성
철쭉이..
별볼일 없이 지고 있다.
약간 실망되지만..
그만큼 기대도 안했으니 뭐~~
청주시내와 우암산
여길 제일 기대했는데..
별로다.
시간상 여기서 호수쪽으로 바로 내려가기로..
호수 도착
며칠전 운무에 멋진 모습이었는데..
색이 좋다며 아내가 담아 놓으라해서..
남문
것대산 방향에서 오는 곳
올라온 능선이 보이고..
것대산 봉수지 방향
주차장 방향
그나마 이쪽이 제일 좋고..
아직 좋은 부분
다시 하산
명암 약수터 방향으로..
큰 공터가 보이니..
연담공묘소란다.
하산 지점
멋진 소나무가..
내려온 곳
도로따라 내려 가는 중..
다시 올려보고..
차라리 여기가 제일 곱다.
오늘은 좋은 산책했다 생각..
실지 이글을 쓰는 오늘..
황매산아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