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 남산
일자 : 2013년 5월 5일
동행 : 아내와..
시간 : 2시간 20분(나물 뜯으며.. 천천히..)
그제 비오는날 혼자 갔다..
수확이 영~~
오늘은 그래도 나보다 선수와 동행
어디 갈까 고민하다..
괴산읍내 뒷산 남산으로..
평소 지나다 철쭉이 많이 피어 있는걸 보고..
한번은 아내 데리고 와야겠다 생각 했던 곳..
나물이 목적도 있지만..
참 희한한 산이다.
무슨 단풍이 이리 많은지..
봄인지 가을인지 헷갈리는 하루다.
남산
입구
괴산 읍내
어라~~
단풍이네..
철쭉단지..
제법 많이 피었다.
또 단풍이..
단풍과 철쭉이 조화를 이루고..
급경사를 올라야..
곳곳에 단풍이 널려 있다.
참 희한하다.
단풍 새싹이 빨간지..
모르겠다..
간간이 쉼터..
중간쯤 오르니 온통 단풍
연두 빛 새싹과 참 잘어울리고..
급경사를 오르고..
남산
남산 조망
멀리 성불산
괴강
괴산 읍내
멀리 군자산
중원대
반대편 하산길
제일 특이한 소나무
돌아본 남산
전망대와 올랐던 능선
여기부터 본격적으로 취나물 채취
아내 눈빛이 틀리다.
역시 선수여..
난 취나물도 잘 구분 못하고..
왼편으로 내려가야..
이제 능선에는 철쭉이 피는 중..
조금 더 갔다 다시 돌아와..
내려 가는 중..
하산 임도길엔 철쭉을 심어 놓은 모습
쉼터..
전망대를 올려보고..
봄빛..
큰 숲길이라 산책하기 참 좋다.
다시 철쭉단지..
보광산 뒤로.. 박달산까지 보이고..
황매산 안가도 되겠다고 아내에게 얘기 했더니.. 안된단다.
어떻게 올해 왕매산에 한번 가볼수 있을런지..
감암산.. 모산재도 그립고..
절 뒤로 왔다 다시 백..
또 단풍과 철쭉이..
단풍터널
요거 아내가 담아 놓으라고 해서..
무슨 꽃인지..
오늘 수확 일부
취.. 드룹.. 쑥.. 머위.. 돈나물..
며칠간은 봄식탁이 될거 같다.
괴산 남산은 단풍과 철쭉..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멋진 곳으로 기억에 남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