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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충청권

흐린날의 운치.. 공주 동혈사

 

 

 

 

 

장소 : 공주 동혈사

일자 : 2013년 3월 7일

동행 : 나홀로..

 

 

 

새로운 길을 간다는 기쁨은 알만한 사람은 알것..

 

오늘도 그날이다.

 

공주지나 세종 길로 접어 들어야는데..

오늘은 새 길을 찾고 싶다.

 

그래서 이리저리 가보는 중..

육산만 있는 산제인데..

저멀리 중턱에 바위지대가 살짝 보인다.

가까이 가보니 그리 오르는 길이 보이고..

동혈사란 문구가..

 

당연히 올라봐야지..

 

그저 바위나 확인하고 올겸 올라간 길인데..

전설이 깊은 고찰 동혈사가 있다.

 

근처 바위지대가 상당하고..

볼만한 규모와 멋진 곳도 있고..

비올것 같은 그런 날이지만

주변과 어울려 참 운치가 있다.

 

오늘도 전혀 기대도 안했던 날이지만..

뭔가 횡재한 느낌..

 

 

 

 

 

동혈사 입구

 

 

 

왼편으론 광덕사가..

천안 광덕사가 유명 하지만..

작아서 운치가 있는 그런 곳

전혀 정보를 모르는 입장이라.

동혈사로 오르고..

 

 

 

주차장에서

 

 

 

동혈사를 올려보고..

 

 

 

 

 

 

 

작아도 참 운치가 있다.

 

 

 

대웅전

 

 

 

위로 나한전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나한전 오르는 길

여기도 멋진 바위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

 

 

 

 

 

 

 

 

 

 

 

 

 

 

 

또 하나 발견

 

 

 

곰 닮은 바위

 

 

 

이 구멍을 보니 뭔가 있을것 같은..

 

 

하도 궁금해 나중에 집에서 자료를 보니..

동혈사와 관련된 전설이 있다.

 

하나는..

스님이 호랑이를 구해줬는데..

그 보답으로 알려준게..구멍에 계속 먹을만한 쌀이 나오는걸 알려줬다고..

손님이 와도 그 사람수만큼..

 

그 소문 듣고..

마을 욕심쟁이가 절에 올라와 스님을 살해하고..

구멍을 크게 파면 많이 숨어 있을둘 알았는데..

천둥 벼락이 치며 죽었다는 전설..

 

또 다른 하나는..

비슷한 말에..

스님이 욕심을 내 구덩이를 더 팠는데..

그 이후로는 없어졌다는..

사람의 욕심과 관련된 전설..

 

그러고 보니..

이 주변 암질이 구멍이 많은 암질이라..

그런 전설이 나온 듯..

 

그래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전설들이다.

그러니 이 구멍들이 새롭게 느껴지고..

 

 

 

 

대웅전을 내려보고..

 

 

 

나한전 뒤로 거대한 암벽이 있다.

 

 

 

이런 곳이라 절이 새워 졌을 듯..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삼층석탑

 

 

 

 

 

 

 

주차장까지 내려 보이고..

상당한 경사다.

 

 

 

주변 암릉

 

 

 

길은 잘 없지만 올라보기로..

 

 

 

내려다 본 모습

흐린날이라 더 운치 있어 보이고..

 

 

 

멋진 암릉이다.

 

 

 

 

 

 

 

 

 

 

 

주변 멋진 소나무

 

 

 

 

 

 

 

능선길은 재대로 길도 없이 보이지만..

이런 바위들이 있어 좋다.

 

 

 

간간이 벌통들도 보이고..

 

 

 

능선에는 이런 큰바위들이 이어지고..

 

 

 

 

 

 

 

큰 선바위

 

 

 

또 다른 큰 선바위

 

 

 

최고 큰 바위가 나타나고..

아마 밑에서 살짝 보였던 그 바위인듯..

 

 

 

 

 

 

 

뒤로 돌아 옆으로 보니..

마치 큰 알을 받혀 놓은 듯..

 

 

 

그 옆으로는 코끼리 닮은 바위가 있고..

 

 

 

주변 보니 건축물이 보인다.

광덕사다.

 

 

 

조그만 광덕사

유명한 광덕사에 비해 초라하지만..

 

 

 

이런 모습을 품고 있다.

 

 

 

옆면은 알같이 보였는데..

아뭏튼 거대하다.

이런 육산에 이런 바위가 있나 싶을 정도로..

 

 

 

 

 

 

 

주변 모습

 

 

 

 

 

 

 

우측으로 동혈사 가는 길이 선명하고..

 

 

 

 

 

 

 

뒤에서 본 암벽

 

 

 

 

 

 

 

멋진 소나무와 바위

 

 

 

오히려 작은게 더 아름답다.

 

 

 

동혈사 도착

 

 

 

 

 

 

 

 

 

 

 

 

 

 

 

 

 

 

 

 

 

 

 

 

 

 

 

 

 

 

 

이리보니 물고기 모습

 

 

 

 

 

 

 

 

 

 

 

 

 

 

 

 

 

 

 

 

 

 

 

 

 

 

 

동혈사를 뒤로하고..

 

 

 

 

 

 

 

 

 

 

 

주차장

 

 

 

내려 가는 길에도 절터들이 보이고..

 

 

 

가는길 돌아보고

우측 능선에 가운데에 큰 바위가 있는 광덕사 부근이 보인다.

 

 

 

오늘도 새로운 길을 찾는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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