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바위
장소 : 월악 북바위산
일자 : 2012년 12월 15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4시간 40분(입구 - 북바위 - 정상 - 사사리고개 - 계곡길 - 입구)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사람은 산을 먹고 살아야하는데..
도데체 얼마만이여..
늦가을이던..
날이 안좋아도..
정말 행복한 날이다.
요즘 뭐좀 한다고..
바쁘단 핑계로 산한번 가질 못하니..
어찌보면 사는것 같지도 않고..
오늘하루 비록 짧은 시간 이지만
그래도 자연에 있으니..
살맛난다.
아니 이게 인생인가 싶다.
하산길 단풍 낙엽송은 보너스 받은 기분이고..
북바위산 가는길
아직 잔단풍이 남아 있는 모습
입구
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이고..
당겨본 모습
입구
먼저 큰바위군이 반기고..
아직 남아 있는 단풍색이 곱기만..
도룡뇽 같은 특이한 나무결
오름길
서서히 바위군이 보이고..
북바위산은 바위에서 자란 마누 천지다.
얼굴모습 바위
바위와 소나무
북바위가 보이고..
반대편 용마봉도 보인다.
북바위
단발머리 여고생 같기도 하고..
강아지 모습도 보이고..
오랫만에 작명 들어간다.
북바위의 소나무가 절경이다
북바위산을 제대로 감상 할려면..
등산로를 버리고..
주로 좌측에 있는 암릉을 감상해야 한다.
정규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면..
볼수 있는 암릉 모습들은 뺀다면
그냥 절반은 잃는 것..
다소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꼭 암릉길을 가보길 추천한다,
오늘 제일의 소나무
암릉길로 벋어나 보는 모습 들..
바위 위의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북바위
옆에서 본 북바위
'
암릉길은 이어지고..
북바위 위에서..
올라온 길
북바위 위는 꼭 가봐야 할곳
반대편 올라온 길
고사목도 운치를 더한다.
바위틈에서 자란 나무
이런 나무들이 널려 있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동물 모습 바위
또 바위 위의 소나무
편안한 숲길도 이어지고..
반대편 박쥐봉
또 암릉으로 우회한다.
또하나의 명품 소나무가 보이고..
계속 암릉길로 우회하며 보는 모습들
다시 정코스로 합류
올라온 길
월악산이 흐려 희미하게 보인다
계속 암릉은 이어지고...
특이한 소나무도 보이고..
특이한 나무도 보이고..
도무지 속도가 나질 않는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이리저리 다 뒤지고..
쉴시간도 없다.
내가 설자리가 이곳인데..
하는 생각도 해보며..
바위와 소나무는 정말 많은 산이다.
멀리 북바위산이 보인다.
반대편 박쥐봉
또 바위와 소나무
동물 모습 바위
또 암릉길로 우회하며..
멀리 북바위산이 보인다.
잠깐 비치는 해가 사사리고개를 비춘다.
박쥐봉
오늘 저길 갈 시간은 없다.
돼지머리..
생명력이 대단하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