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이어집니다.
뜻하지 않게 횡재한 기분이 든다..
용굴을 보고 대청호 드라이브를 끝내고..
오창으로 향하는 중..
되도록이면 안가본 길을 가보기 위해..
피반령길을 택한다.
근데..
괴목공원이라 보이는데..
자세히 보는 습관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칠뻔..
내가 좋아하는 닮은 괴목들이 즐비해 있다.
나도 안다면 안다고 자부하는데..
여기는 첨 들어보는 것 같다.
TV에도 많이 소개 되었다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사물에 이름 붙이는 취미인 내게..
정말로 재밌고..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다.
나 나름대로 이름 붙여보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다소의 억지가 있으나.
사장님의 설명과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름도 붙여보고..
70세 가까이 되셨다는데..
훨씬 더 젊어 보이신다.
참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을 해보며..
칡즙 한잔과 사장님의 간단한 구수한 설명도 듣고..
더 넓은 공간에..
작품 하나하나 진열 할수 있었다면 훨 좋을텐데란 생각..
장수는 많으나 자세히 담아 볼려고 노력 했다.
쌍주둥이
새부리
새모양
봉황
긴 부리가 특색이 있는..
이 작품 첨 보는 순간..
한국영화 1000만 관객 동원 "괴물" 이란 영화가 생각이 난다.
거기에 나오는 과물과 정말 흡사하다.
뱀
뱀머리와 비둘기
긴 날개를 펴며 비상하는 모습(사장님 설명)
참 뭐 같으나 떠오르질 않고..
영락 없는 새모습
학
독수리
사슴이 뛰는 모습
와~~.. 이건 용이다.
용이 여의주 물고..
아니 골프공 물고..ㅎ
목뺀 거북이
아나콘다 두 머리
햐~ 이건 자체로 예술이다.
두루미
오리
긴 목과 머리가 인산적인..
두루미와 다른 새
발달린 동물
닭벼슬 같기도 하고..
긴 날개 독수리
빼꼼 쳐다보는 수달
토끼
새 형상화한 작품 같은..
악어
뿔달린 서양 아기 용어리
엄마와 아기
귀여운 아이
아나콘다 머리 같은..
갈매기
아기 용
말
목수리 날아가 부리로 먹이 가로채는 순간포착
독수리 머리 부분
아기 공룡
수달(특히 머리부분)
서양 용
물개
아기 새 화석
이것도 작품이다.
나뭇결이 마치 새가 살아 있는 듯..
네발 달린 괴물
학 머리
사슴 머리뼈
이리 보면 말 머리뼈
아프리카에 있는 표범 같은..
용머리
정말 나무에 앉아 있는 새와 비슷하다.
동화에 나오는 여러가지 동물을 섞어 놓은 듯한 형상
뱀
긴부리 오리
캬~~ 한눈에 뭐가 떠오른다.
부엉이
새부리
백조
새
긴꼬리 공작
안편 상태
운전자 들의 안전을 기원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두루미
새
새 날기 직전
카멜레온(사장님 말씀)
두루미
생각지도 않게 만난 괴목공원..
나름대로 한꺼번에 많은 취미생활이 되었다.
또 산에 들어 가신다니..
담에 또 늘러볼 생각이다.
오늘 하루도 베리 굿..
친구와 함께라서 더.. 더.. 베리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