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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비 낙엽 그리고 운무 월악산 만수봉1

 

 

 

장소 : 월악산 만수봉

일자 : 2011년 10월 30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5시간(계곡 탐방으로 약 1시간 정도 더 허비 포함..)

 

 

 

 

원래 중대봉 대야산에 있어야 했다..

 

모처럼 하루 시간이나

며칠 전부터 별러온 중대봉/대야산

정말 희망이 많고..

오랫만 긴시간이라

기대도 많이 했는데..

 

요 몹쓸놈의 비가...

 

포기 할려다.

예전부터 몇번씩이나 못간

용하구곡을 우산쓰고라고 가볼작정으로

11시쯤 나서본다.

 

이왕이면 단풍구경 겸 월악산을 경유해 가전중...

 

만수봉 옆을 지나는데..

구름위로 산이 보이는 풍광이

완전회 나를 사로잡는다.

 

빨리 올라보면 멋진 운해를 볼수 있겠구나 생각..

갑자기 코스를 급변경..

만수봉에 오르기로..

 

결론은 구름에 가려 거의 우중 안개산행이 되버렸지만..

5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안개를 한번 터준다.

 

정말 환상..

5시간 투자해 겨우 건진 5분..

그 어느시간보다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계곡의 작은 폭포와 낙엽길은 덤으로..

 

 

 

계곡 탐방로로 올라 반대편으로 원점회귀

여기에 시간 적는 분들은 전문 산악인인 모양이다.

나는 그시간 맞추기 힘들던데..

 

 

만수휴게소에서 발목잡은 풍경

 

 

 

 

 

 

 

 

만수봉 능선

정상에 오르면 정말 멋진 운해도 볼수 있겠지.. 기대..

물론 기대만이었지만..

 

 

 

 

 

입구

 

 

 

 

 

계곡 초입

 

 

아직 단풍이 남아있다.

 

 

계속 내리는 비..

나도 우산쓰고 걷는 중..

 

 

 

 

 

계곡이 멋지다.

 

 

 

 

 

 

 

 

 

 

 

 

 

 

 

 

 

본격적인 평바위 계곡이 시작된다.

계속 계곡으로 오르는 중..

물론 통제구역이다.

 

 

 

 

 

 

 

 

 

 

 

 

 

 

 

 

 

 

 

 

 

 

 

아주 멋진 평바위 계곡이 보인다.

계곡 내내 이런 모습이다.

실지 보면 더 멋진 곳들이다.

 

 

 

 

 

우측에 다른 계곡의 와폭을 먼저 보고..

 

 

 

 

 

다시 돌아와 주계곡으로..

이런 바위계곡과 낙엽길은 정말 만족시킨다.

아내와 같이 왔으면 좋을텐데..

 

 

 

 

 

 

 

 

 

 

 

우리나라 지도를 닮은 모습

 

 

 

 

 

 

 

 

바위 틈에서 자란 나무

 

 

 

 

 

이런 암반 길이 계곡 내내 이어진다.

 

 

 

 

 

 

 

 

 

 

 

 

 

 

 

 

 

 

 

 

 

 

 

 

 

 

 

 

 

우측으로 가라는 화살표 같은 나무

 

 

저번주 왔으면 정말 고운 단풍을 볼수 있었을텐데..

 

 

처음 나타나는 폭포

암반과 낙엽 물길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길옆의 특이한 바위지대

 

 

계속 암반은 이어지고..

 

 

 

 

 

 

 

 

 

 

 

 

 

 

두번째 소폭포가 반겨준다.

 

 

 

 

 

순간 안개가 엄청 밀려온다.

아니면 고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일지도..

 

 

 

 

 

 

 

 

 

 

 

안개와 어울린 멋진 나무도 보이고..

 

 

이런 노란 단풍길도 있고..

 

 

큰 바위절벽도 지난다.

 

 

 

 

 

또다른 멋진 3번째 폭포가 반겨주고..

규모가 제일 크다.

 

 

안개가 심해 희미하게 담을 밖에..

 

 

 

 

 

희한하게 자란 나무

 

 

계속 암반은 이어지고..

 

 

4번째 소폭포가 보인다.

단풍 낙엽이 제일 좋은 곳이기도 하다.

 

 

 

 

 

 

 

 

그 위로 5번째 소폭이 있다.

 

 

 

 

 

마치 대포 같은 바위

 

 

노란 단풍잎도 보기 좋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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