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북한산 백운대
일자 : 2010년 12월 11일
동행 : 아내와..
시간 : 5시간 (밤골지원센타 - 능선 - 해골바위 - 숨은벽능선 - 계곡 - 백운대 - 위문 - 산탐방지원센타)
일산에 상가가 있어 아내와 같이 동행한다.
모처럼 서울 나들이 인데..
자연스럽게 등산복도 챙겨가 진다..
토요일 .. 무지 춥다.
한파주의보도 내려지고...
갈까 말까 고민고민하다.....
그래도 숨은벽한번 보고 싶은 마음에
아침 일찍 밤골로 향한다.
가본지 너무 오래된 도봉산/수락산도 검토 했지만
숨은벽이 자꾸 떠오른다.
정말 추웠지만..
날씨는 너무 좋았다.
산행내내 추워도 즐거운 맘이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일찍 서두르는 통에
보고 싶은 숨은벽을 역광으로 볼수 밖에 없어
너무너무 아쉬웠다.
내려오는 길에 좀더 좋은 여건에서 볼려고 했는데..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도 준비 못한 상황에서 너무 미끄러워..
비교적 좋은 북한산성탐방 지원센타로 내려 왔다.
제데로 된 숨은벽은 언제나 보게 될지.... 참 아쉽다...
해골바위 부근에서 본 숨은벽
역광으로 제대로 보이질 않아 너무 아쉽다.
밤골에 주차하고..
능선길로 향한다.
오르막 구간에서..
어느정도 오르니 전망이 터진다.
고양쪽 방향..
암봉이 나타나고..
쉼터도 지나고..
바위지대에서 본 고양쪽 전경
바위 경사길도 나타나고..
역광에 은은한 산세도 운치를 더한다.
멋진 소나무도 지나치며..
드디어 숨은벽이 보인다.
근데 역광이라 너무 아쉽다.
숨은벽 능선을 당겨보고..
뒤로 인수봉이 장군처럼 서있다.
암봉 뒤로 멀리 도봉산이 보인다.
오르자 나타나는 해골바위
왼쪽으로 길이 나있지만 한번 가보기로 한다.
해골바위를 올라 전망대 밑에서 본 숨은벽
해골바위에서 본 도봉산
해골바위
해골바위 위 전망바위를 오르기 위해 옆 암반으로 가봤으나..
길이 없다.
다시 되돌아와 옆길로 오른다.
다시 돌아온 구간
다시 해골바위
우회길로 돌아오른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인수봉과 숨은벽
숨은벽이 바로 보이지만 역광이라 정말 아쉽다.
숨은벽 능선
인수봉
다시 도봉산을 보고..
당겨본 도봉산
도봉산 라인
선인봉인가 보다.
당겨본 도봉산 오봉
참 가보고 싶다.
전망대의 소나무가 멋지다.
전망바위에서 해골바위를 내려보고..
자꾸자꾸 역광이 아쉬다.
차라리 좀 늦게 올라올걸... 후회된다.
기이한 바위
능선길에 바위군이 계속된다.
오르면서 바라본 전망바위
바위 길을 타고 오른다.
오름길에 다시본 전망바위
당겨본 전망바위
밑에 해골바위가 약간 보인다.
오름길을 되돌아보고..
암군 뒤로 상장봉이 보인다.
염초봉 쪽의 거대한 바위를 당겨보고..
암반은 계속 이어진다.
영봉이 보이고.. 그 뒤로 수락산이 보인다.
당겨본 영봉
영봉의 바위군
당겨본 수락산
또다시 도봉산 방향
오르면서 바라보는 도봉산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위와 소나무
암릉길
인수봉이 지척이다.
바위너머 반대편 염초봉라인
인수봉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고..
멋진 바위와 뒤 숨은벽
인수봉과 숨은벽
인수볼 라인
숨은벽의 웅대한 모습
멋진 소나무
차라리 그늘이라 좀 더 자세히 보인다.
인수봉을 당겨보고..
염초봉 라인
염초봉의 멋진 바위군
계속 숨은벽의 모습이 달리 보인다.
숨은벽
동물닮은 바위
코끼리 뒤 같은 바위
숨은벽의 위용
다른 각도에서 본 도봉산
여기서 더 오르지 못하고..
계곡 길로 내려 선다.
계속 가지 못하는게 아쉽다.
내려서는 위험 구간
계곡길로 내려오며 본 바위군
계곡 길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심하다.
다시 백운대로 오르면서 바라본 숨은벽 옆사면
숨은벽 바위
만장대 오름길도 경사가 신하다.
근데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워 진행이 쉽지 않다.
이길로 다시 내려와 숨은벽을 좋은 조건에서 다시보고 싶었는데..
너무 미끄러워 하산길은 다른코스로 잡는다.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
백운대 오름길
사람 얼굴 닮은 바위
만경대
2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