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결혼했다.
벌써 이리컷나.
아들 둘 다 결혼시키니..
약간의 후련함도 있지만..
아내는 보낸다고 생각하니 좀 서운하기도 하나보다.
그래도 며느리 사랑은 아내다.
정말 축하하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고
행복하고 현명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사진 담당 하시는분..
애들에게 한마디씩 하라고..
갑자기..
난 둘째부부에게 첫째 부부와 똑 같은 말을 전한다.
평생 부부로 살아가며..
어른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첫째.. 한달 한번 부부의 날을 만들어라..
좋은일 슬픈일 공유하며 같이 기뻐하고.. 같이 해결하고..
두번째.. 같은 공동취미를 가져라..
좋은 취미를 같이 할때는 웃을 일이 많아서..
세번째.. 유산소 운동을 해라..
모든일에 건강이 우선이길 잘 알기에..
혼주라서 인사하느라 바쁘지만..
내 나름 방식 대로..
둘째 결혼 축하의미로 짬내서 내가 담은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