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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푸라기 하나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 무릎연골 줄기세포 시술(역삼 선한 목자병원)

선한 목자병원장 You Tube  "이창우 TV"

 

 

https://youtu.be/uzqL5Blc0aw

 

 

 

 

세상에 걷고.. 보는게.. 최고인 나..

멋진 산이나 경치가 있으면 가보고 싶어 좀이 쑤시는 나..

그나마 많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하지만.. 알면 알수록 더 가보고 싶어지는 나..

아니 세상 사는데 필요한 돈버는 일 말고는 산하고 여행이 전부인 나..

"세상에 할일은 많다"가 아니라 "세상에 걸을일은 많고 볼것도 많다"라고 생각하는 나..

무지 스트레스 받는 일 있어도 차몰고 자연만 보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나..

혹 부부싸움 하더라도 밖으로 자연만 접하면 바로 풀어지는 나.. 아니 우리 부부..

굳이 나란 사람을 소개 한다면..

이리 산하고 여행이 전부인데..

 

그동안 체중도 많은데다가 험한 산 많이 다녀 무릎연골고장으로 고생하고 있다.

몇년전부터 일행들  그 멋진 설악에 들어갈때 난 못가고 아내만 보낼때 그 심정이란..

아내 안쓰러워 같이 가자고할때 따라가긴 하지만 난 나만의 쉬운 코스 정해 따라 갈때의 그 심정이란..

 

정말 내가 무식하단 생각이 많이 든다.

무릎이 띵띵 부어도 뭔지도 모르고 조금 지나면 낫겠지하고 방관하기도 하고..

그냥 병원한번 갔으면 상태알고 관리 했을텐데.. 후회가 너무너무 된다.

 

이 무식한 내게 돌아오는 결과는 무릎연골 2기라는 벌이 따라온다.

연골주사 맞은지 5년이 넘었고..

현재는 산이라기보다는 산책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산에 다니지 말라는 의사 말에 할줄 아는게 걷는것 밖에 모르니

예전에 험한산 긴 시간 많이 다녔다면..

요즘은 거의 임도수준의 되도록 무릎 많이 안꾸부리는 쉽고 짧은 시간을 자주가는 방법으로 바꾸고..

그러니 이 상태로 유지가 되는것 하나로도 감사한 요즘이다.

 

앞으로 몇년이나 걸을수 있을까 생각만 하면.. 

무지 너무너무 우울하고.. 그냥 술만 잘 넘어간다..

 

한 2년전인가..

줄기세포 치료라는게 있다고해 잠깐 희망을 가졌는데..

정보도 없고.. 아는 의사분들 물어봐도 별 의미없단 말밖에 없으니 거의 포기할 때..

최근 지인으로부터 희소식이 들려온다.

줄기세포 시술이라는게 있다고..

나하고 같은 입장 산에 많이 다니신 분인데.. 

줄기세포 시술후 무릎이 많이 좋아졌다고..

잠깐 눈물 난다.

이곳저곳 정보 알아보고..

그래서 만난게 서울 역삼 "선한목자병원"이다.

 

먼저 올라가 MRI 촬영하고 무릎 상태부터 확인한다.

그나마 2기라 줄기세포 시술이 가능하다는 "이창우"원장님 말씀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긴다.

시술 날짜 잡고 기다리는 동안 많은 생각이 오간다.

기대반.. 우려반.. 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나보다.

최악의 결과가 오더라도 "Zero" 라 생각하니 좀 맘은 홀가분해지고..

옆에서 아내가 조금이라도 좋아진다면 그걸로 만족하자라고 얘기해주니 더 좋다.

 

병원은 너무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다.

나름 생각으로  다른 병원들과 다르게 현 내 무픞 상태의  자세한 설명과

줄기세포 시술 원리/방법/관리에 대한 말씀을 들으니 신뢰가 많이 생긴다.

또한 시술 경험치로도 좋게 많이 알려진 곳이라 더 신뢰가 가고..

생각보다 시술은 한 30분 정도로 간편하고 거의 통증을 못느낄 정도로 좋다

원장님의 열정과 직원들의 따뜻함은 더 편하게 해준다.

하다못해 멋는 식사도 집에서 먹는것처럼 신경을 많이 써주는 병원측 배려에 

같은 입원실 쓰는 분들도 공통적인 얘기다.. 잘 선택 했다고..

 

또 하나.. 제일 중요한점은..

작년 후반기부터 실비 적용이 되어 비용부담도 시술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결과는 아직 모른다.

입원 전보다는 2박3일 시술과 함께 입원하는동안 많은 공부를 한 결과

현재로는 희망적인 생각이 많이 든다는 점 말고는 결과를 기다려봐야 안다.

앞으로 6주 동안은 산에는 못가는 점은 너무 아쉽지만..

일상 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는 점은 그나마 좋다.

 

그냥 지나칠려다.

이 포스팅을 올리는것은..

나같은 환경이나 입장에 처하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든다.

산좋아하고.. 걷는것 좋아하고.. 그러다 나같이 뭔지도 모르게 연골이 고장나고..

또 나같이 우울하지만 아무 대책이 없는 분들..

한분이라도 이 포스팅을 보면 정보라도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올린다.

 

시간이 지나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몰라도..

또 피드백을 하고 싶다.

 

정말 좋아졌으면... 좋겠다... 아니 절실하다..

 

나같은 입장인분들은  위 "이창우 You Tube"를 꼭 보셨으면..

 

 

 

 

 

 

 

 

 

 

 

 

좋은 일도 많이 하시나보다

 

 

원장님.. 정말 열정이 많으시다

 

 

이리 2박3일 입원하고

 

집밥수준.. 맛도 좋고..

 

 

 

 

 

 

퇴원 하는 날 눈이 많이 왔다

 

남부터미날

 

 

 

 

 

 

 

 

 

 

 

 

 

 

아래는 줄기세포 자료 찾다

정리가 잘된 글이라 참고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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