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겨웠던 더위를 몰고온 올 여름이 지나간다.
올여름 그냥 지나기 뭐해 아내와 물놀이 가기로..
주변 많이 물놀이 다녀왔지만..
아내는 유독 쌍곡계곡을 좋아한다.
그래 올해도 쌍곡으로..
작년 월영대 전세내고 놀았으니
올해는 신선폭포로..
작년 신선폭포 갔을때 두 노익장이 다 벗고 물놀이하고 있어
하는수없이 월영대로 선회했는데..
월영대도 많이 좋았나.. 올해 선택지도 쌍곡으로..
성수기 주차할곳 없어 쌍곡은 피하는데
오늘은 좀 좋은편이라도 주차할곳 찾기 만만찮다.
겨우 한곳 주차하고 쌍곡 신선폭포로
다행이 올해는 신선폭포 전세내고 놀았다.
한시간정도 아내 노는 모습보니 웃기기도 하고 기분도 좋다.
내년에도 또오자고..ㅎㅎ
쌍곡휴게소 주변 주차하고 신선폭포 넘어
계곡과 칠보산 오름길 갈라지는 지점에서 다시 돌아온다.
6.2km 거리에 물놀이가 주라 시간은 의미없고..
내년에도 아내는 쌍곡계곡 오자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