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내가..
맨날 산이나 여행 다녀오는 사진만 올리고 첫째아들 결혼식 사진은 왜 안올리냐고..
요즘 결혼은 참 우리때와 너무 다르다.
예식관련 사진 볼때까지 몇개월이나 걸리는지..
어쩌다보니 늦었네..
블로그가 생활에 참 많은 역할을 한다..
지난 일을 한눈에 찾아볼수 있어서..
작년 9월2일 결혼식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네..
사진 정리하며 그날 기억이 새롭다..
잘살아라 아들아.. 며느리야..ㅎ
그러다보니
어렸을때 사진 올리는것도 재미 있겠다.
애써 예전 어릴적 사진 몇장 골라 다시 찍고..
올려본다
오늘 참 색다르고 감회가 깊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