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대둔산 남릉
일자 : 2010년 10월 30일
인원 : 재모/구름바위/종식형/산아가씨/취월담유랑록..
시간 : 6시간 30분(옥계동-신선바위-간첩바위-옥계봉-쌍칼바위-금오봉-서봉-마천대-주차장)
좋은 인연이라는게 있나보다..
세상을 살면서
많은 인간관계로 엮여진다.
대부분 부담스런 관계가 많지 않을까....
그런데..
이번에 모인 블방 산친구들과의 조우...정말 오랫동안 만나온 사이같고..막걸리 8주전자를 비우면서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그토록 좋아하는 산얘기 나누면서..한없이 웃고 또 웃었던 그 시간...
이런게 바로 좋은 인연인가 싶다..
나의 산우상인 구름바위 동생..그리고 종식형님..또 다른 우상인 산아가씨.. 그리고 취월담유람록님..비록 산행은 같이못했지만 제일 좋은 블방친구 숯댕이님.. 그리고 사모님..제일 좋아하는 친구 재모...또 다른 블방 친구분들...
이 좋은 소중한 인연.. 계속 이어나갑시다..
왼쪽부터.. 친구 재모/종식형님/나../취월담유람록님/산아가씨님/구름바위님..숯댕이님이 빠져 좀 아쉽다.
옥계동 부차장에서 바라본 신선바위 부근
맞은편 천등산 하늘벽
암벽타기가 한창이다.
드디어 오른다..
어제 먹은 막걸리가 이제야 취한다..
남릉 오름길 처은 구간은 경사가 심하다.
와.. 힙들다..
술먹을때는 좋았는데..
어제 너무 기분이 좋아 통제가 안됬나보다..
오름길의 기암
천등산도 조망하며..
첫 전망대.
신선바위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본 신선바위
신선바위 돌탑
코바위 - 내가 지었다.
편안한 숲길도 이어진다.
간첩바위
옥계봉의 모습들..
천등산 전망대..
서로 셧터 누르기 바쁘다..
꾼들 아니랄까봐 전망처만 나오면 무조건 오른다..
바위산 속의 산을 닮은 바위
선바위 - 상당히 높다.
쌍칼바위가 어디인지 다들 한참 찾는중..
아직 해답이 없다.
다른 분 정보하면 여길 쌍칼바위라 하는 이도 있다.
또 다른 전망바위에 올라 본 모습
천등산쪽 조망
운장산~연석산 라인도 보인다.
금오봉 전망대
금오봉 전망대네서 본 천등산 방향 올라온 능선길
구름바위님은 한창 촬영중이다.
단풍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좀 나은곳을 당겨보고..
구름이 해를 가려 좀 아쉽다.
정상이 보인다.
안심사쪽 동물 닮은 특이한 바위를 당겨보고..
논산 방향 능선길
벌써 종식형님은 저기 가있네..
나이도 많은 양반이 왜이리 빠른지..ㅎㅎ
재모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어.. 벌써 구름바위 동생도...
나도 빨리 가야지..
올라온 능선길..
안심사 방향 단풍은 그래도 좀 났다..
뱀머리 닮은 바위
구봉산~운장산 라인
안심사 방향
종식형님.. 몸매가 끝내준다..
나는 언제나 저렇게 될꼬.....
재모.. 종식형님.. 구름바위님..
올라온 능선길을 조망하고..
정상과 구름바위님..
드디어 선바위(원앙바위)가 보인다.
오늘 최고의 조망처에서 본 정상
2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