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주변 철쭉명소라고 하면
철쭉제가 열리는 아산 영인산수목원과 공세리성당이 떠오른다
요즘 주변 산책 하다보면 참 철쭉이 볼품이 없다.
전주 완산칠봉 철쭉을 제외하면 예전보다 참 못한 철쭉개화를 보이고있어
그냥 안가고 올해는 넘길려다
어쩌다보니 아내와 영인산으로..
오후산책이라 시간에 쫒기지만..
실지 가서보니 한마디로 극과 극이다.
영인산은 새로 조성하는 철쭉단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아쉽다.
최고의 시즌 임에도 불구하고 개화상태가 좋질 못하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산책도중 그나마 기대되는 주변 공세리성당으로 바꾸고..
실지 잘 선택했다.
공세리성당 철쭉은 지금이 최절정이었다.
전에 갔을때도 너무 좋아 다시 찾았다.
역시나 공세리성당은 주변과 너무 잘 어울리고 다양한 색감을 자랑한다.
영인산의 아쉬움은 다 날려버릴정도로..
결론은 잘왔다는 생각으로 돌아가고..
영인산은 4.8km 1시간 40분 천천히 즐겼다
기분 좋게 다시 생활전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