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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여행기/전라권

아름다운 전주(1) - 완산칠봉 꽃동산(겹벚꽃과 철쭉의 환상조화)

by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4. 4. 15.

 

 

 

 

 

 

 

 

아버님 연세가 벌써 91세

생일을 맞이해 전주에 내려간다.

원래는 올라오실려고 했는데.. 그냥 내려오라고 하신다.

기력이 많이 쇄퇴하신 모양이다.

마음이 좀 안좋다.

그래도 지금까지 거강히 우리곁을 지키고 계시는것만도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아버님 요구사항이 있다.

먼저 자식들에게 완산칠봉 꽃동산 보여주고 싶고..

전주수목원은 안가보셔서 가보고 싶으시다고..

 

완산칠봉 꽃동산은 정말 아름다웠다.

겹벚꽃과 철쭉이 어울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리나라 겹벚꽃 최고의 명소가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아내 며칠전 친구들과 다녀온 천안 각원사는 게임도 안된다고..

아내.. 자식.. 며느리 다 너무너무 좋아하니..

부모님 마음이 더 흐뭇하신듯..

그래서 더 기쁘다.

 

이어서 전주수목원으로..

정말 잘 가꾸었다.. 아름답다.

특히 지금은 튤립시즌이라 더 아름다운듯..

 

저녁장사 해야하니 돌아가는길..

아내 예전부터 가고 싶어하던 논산 반야사에 잠시 들르는데..

이곳도 다들 너무 특이하고 좋다고..

그러고보니 정말 우리가족에게 뜻깊은 하루가 되었네..

 

부모님 건강하시고.. 우리곁에 오래 계셨으면..

기도한다.

 

 

 

이른시간 도착 했는데도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주변이 다 만차다.

 

이런 길들을보니 예전 친구들과 놀던 기억이 생각나고

 

힘드신데도 아버님 잘도 걸으시고

 

 

 

 

 

 

 

도서관 옆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니 딴세상이 펼쳐지고..

 

정말 탄성이 여기저기서 울린다

 

오늘 모델은 아내와 며느리까지

 

 

 

 

 

 

 

부모님

 

 

 

 

 

겹벚꽃 터널

 

사람반 꽃반

 

조망처로

 

와우~~ 정말 아름답다란 말밖에..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상으로는 왜이리 표현이 안되는지..

 

 

 

 

 

 

큰아들 부부

 

 

 

 

 

 

 

 

 

뒤로 고덕산을 배경으로

 

 

 

기린봉

 

 

 

 

 

 

 

 

다시 내려와

 

꽃밭  속으로

 

너무너무 아름다운 모습들

 

겹벚꽃과 철쭉이 환상조화다

 

 

 

뒷배경이 되어주는 연두빛은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자연히 꽃속으로

 

 

 

 

 

 

 

 

 

 

 

 

 

 

 

 

 

 

 

 

 

 

 

겹벚꽃 터널로

 

 

 

 

 

 

 

 

 

 

 

 

 

 

 

 

 

 

 

 

 

 

 

 

 

얼마나 사람들이 많던지..

 

 

 

 

 

 

 

 

 

 

 

 

 

 

 

 

 

 

 

 

 

 

 

 

 

 

 

 

 

 

 

 

 

 

 

 

 

 

 

 

 

멋진 조망처다

 

 

 

한옥마을 방향

 

 

 

 

 

 

 

급경사 내리막길로

 

 

 

 

 

 

2부로 이어집니다

 

 

https://ongoeul1.tistory.com/2667

 

아름다운 전주(2) - 전주수목원(논산 반야사 경유)

환상적인 완산칠봉에 이어서 전주수목원으로.. 이곳도 정말 잘 가꾸었다. 울창한 숲과 요즘 튤립시즌이라 더 멋지고.. 아마도 장미 시즌에 제일 유명세가 있는듯.. 오늘 마찬가지로 인산인해다.

ongoeul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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