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완전 봄날씨다.
근데 너무 흐리네..
이런 날은 임도지..
오늘 선택한 임도는 10km에 이르는 진천 금곡리 간선임도
별 기대는 없지만 실지 가보니 산전체가 낙엽송이라 해도 될만큼 많다
오래된 임도라 조망은 없지만..
산책내내 낙엽송을 곁에두니 참 좋다.
낙엽송 잎이 임도에 깔려 양탄자같이 부드러운점은 뽀너스~~
차라리 이쁜 가을 단풍철에 올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근데 더 중요한 선택포인트가 하나 더있다
입구 강변절경이 특이하고 봐즐만하다
이것 하나로도 오늘 이곳을 찾은 이유가 충분하지..
모처럼 길게.. 딱 15km 3시간 30분 걸음이다
가을에 다시한번 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