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만..
명절 전날 밤에 전주내려가 명절 아침 세배드리고 부리나케 다시 오창으로..
산책은 엄두도 못내고..
먹는건 죽어라고 먹고..
몸이 찌뿌둥해 못살겠다.
최근들어 4일 내내 산책 못한지가 언제인지..
다음주 무릎 연골 줄기세포 시술까지 계획되어 있는데..
시술하고나면 한달정도 산책을 못한다는데..
그전에 부지런히 다녀야는디...
오늘은 기필코 산책이다.
얼마전 산바람님 다녀온 괴산 임도 일부구간만 돌아보기로
대충 지도 훑어보니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을것같다.
근데 실지 걸어보니 참 좋다
낙엽송과 메타쉐콰이어가 군데군데 이어지니 분위기 있고..
또 조망은 가끔 열어주니 그또한 좋다.
광덕리 하산 임도는 벌목으로 시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10.6km 2시간 40분 산책이다.
모처럼 왔기에 배미산 등산로가 궁금해 덕평저수지로
모처럼 걸으니 살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