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아버님이 소천하셔서 안산 장례식장 들르고
돌아오는길 잠시 시간이 나서 대부도로 향한다
오늘은 안가본곳 위주로..
먼저 대부도 들어가는 길 시화달 전망대에 들르고..
참 멋진곳인데.. 전망대 유리가 아직도 물때가 있어 좀 아쉽다
이어서 구봉도 낙조전망대로..
별 정보없이 가서 잠깐 산책하면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왕복 4.5km 1시간 20분이나 걸린다.
그래도 참 멋진곳이다.
이어서 대부광산 퇴적암층에 가보는데..
입구가 어딘지.. 주차장이 어딘지..
주변 공사로 막아 놨는데.. 겨우겨우 한바퀴다.
저녁장사 해야하니 시간이 촉박해 여유가 없어 분주하다
무지 밟아 지장없게 오창 도착하고..
오랫만에 보는 친구보니 참 좋다.
여시 대부도는 참 아름답고..
얼마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다녀온 굴업도는 정말 기억이 남아
내 맘속에 대부도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
대부도로 넘어가 구봉도로 향한다
그냥 뭐 전망대 하나 있겠구나 생각..
아무 사전 정보없이 무작정 와본다.
입구부터 줄로 막아왔고.. 왜이러나 싶지만 금줄넘어 가고..
생각보다 시간도 꽤나 걸린다.
근데 참 산책로와 조망이 참 아름답다
올때보니 주차장에서 해안따라 오는 길이 있었네.. 대부분 그리 다닌다.
해안따라 오는길에 할매바위와 할아배바위도 봐줄만하고..
기대가 없었으니.. 훨씬 더 좋다
다시 돌아나와 대부퇴적광산으로..
근데 입구가 공사로 어지러워 시간도 없고 그냥 누에섬이나 한번 보자,,
근데 누에섬도 겨울이고 얼음이 얼어 들어갈수가 없다
시간은 좀 여유있고 다시 퇴적광산으로..
겨우겨우 입구 찾아 한바퀴 돈다
시간이 좀 남아 바로옆 퇴적광산으로 다시 간다.
오늘 대부도 여행은 참 좋앗다.
안가본곳 두군데나 가보고..
시간에 쫒겨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