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충청권

뜻밖의 수확 - 진천 평사낙안길(충북대 천문대,충북 학생수련원 단풍 경유)

충북대 천문대 단풍

 

충북 학생수련원 단풍

 

바위와 강과 모래사장이 연이는 "평사낙안"길

 

평사낙안길 바위군

 

선촌서당/다현이집

 

덤바위캠핑장 옆 계곡미

 

 

 

 

오늘도 오후산책길에..

올 단풍은 별로이기에 안갈려다 갈데도 마땅히 생각안나고..

아무런 목적지 없이 일단 나가본다.

그래도 먼저 진천 충북대 수련원 단풍과 주변 학생수련원 메타쉐콰이어 단풍 먼저 보고 목적지 정하자.

 

일단 충북대수련원 단풍은 좀 지났지만 상태가 예전만 못하고..

학생수련원 단풍은 좀 이르지만 볼만은하다.

 

근데..

학생수련원 끝까지 가보는데..

이정표에 농다리라고 씌여있네..

이런길이 있었네.. 첨 알았다.

그렇다면 이길이 선촌서당.. 아니 요즘 미스트롯으로 뜨는 다현이집으로 연결 된다는 것..

아~~ 상산8경중 하나인 "평사낙안" 길이다.

매번 선촌서당으로 차몰고가 주변만 살폈는데..

오늘 그 속내를 볼수 있다니..

 

"평사낙안"길은 인적이 없어 낙엽으로 뒤덥혀있지만 생각보다 뚜렸하다

무엇보다도 강을 끼고 있는 길이라 경치도 좋고

가끔 큰 바위군들이 재미를 더해준다.

길은 바윗길에 경사도와 낙엽이 있어 좀 험헌 편이다.

드론으로 봐야 제 멋을 알수 있지만 그래도 이 길이 있다는게 좋다

선촌서당에서 다시 돌아올려다 멀리 한바퀴 돌기로..

 

생각지도 않게 평사낙안 길도 걷고

차 타고 다니면서 평산리 산책로도 오늘은 걸어보고..

또하나 덤바위캠핑장이 왜 이리 멋도없는 곳에 있나 싶었는데..

바로 옆 빈약한 개천 정도 생각한곳이.

마치 운일암반일암 일부를 옮겨 놓은것 같은 무지 큰 바위속에 

작은 와폭들이 생각지도 않게 멋지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몇군데 돌아보는 날..

뭔가 횡재한 기분이다..

 

그냥 학생수련원만 돌아보고 오는 코스라 gps 안키고 갔다가

그곳부터 킨 결과 감안..

약 8km 2시간 25분 걸음이다

 

 

 

 

 

 

 

 

충북대천문대 먼저 들르고

 

단풍은 지고 있지만 그럭저럭 봐줄만

 

그래서 작년 모습.. 참 멋진곳이다

 

천문대

 

 

 

 

 

 

가는길 라운드 물길

 

 

이곳에 차 주차하고 학생수련원으로

 

 

 

 

절정으로 가고 있는 메카쉐콰이어길

 

 

 

 

 

빨간단풍과 어을리는 곳인데 올해는 좀 그렇다

 

아직도 파란 단풍

 

좌로 새로 생겼네..

 

 

이리 빨간 단풍과 어울려야 하는데

 

 

 

수련원

 

 

 

 

 

 

 

 

오늘은 끝까지 가보자

 

 

 

어라~~ 건너갈수도 있네

 

다리도 있었던것 같지만 오늘은 안되겠네..

 

 

어라~~ 농다리 이정표가..

 

진짜로 길이 있네.. 그렇다면 평사낙안을 걷는길.. 흥분 된다..

 

낙엽에 묻혀 있지만 작은 다리도 보이고

 

너른 암반도 내려가보고

 

 

평사낙안을 걸어보다니.. 너무 좋다

 

 

낙엽으로 길도 잘 안보이고 우측은 경사가 심해 애먹는곳도 있고

 

그래도 너무 즐거운 길

 

평사낙안답게 모래사장이 이어지고

 

 

 

경치 좋은 곳도

 

 

험한 길도

 

 

생각지도 않게 엄청 큰 바위군들이 즐겁게 하고

 

 

 

 

 

모래사장이 계속되고

 

 

 

 

 

 

큰바위군들이 계속 이어지니 즐겁기만..

 

 

 

이곳 다리는 부숴졌네..

 

첫 민가가 나타나고

 

바로 이어 선촌서당.. 아니 다현이네집으로 연결

 

오늘은 아무도 없는듯..

 

 

 

이곳에 "평사낙안" 안내판이

 

마을길로

 

개인집인것 같은데 잘 가꾸었네..

 

주변 전원주택들도 다 이쁘고

 

근데 왜 해가뜨냐... 모자도 안쓰고.. 물도 없이 그냥 왔는데..

 

 

평사낙안 뒤로하고

 

마을길따라 계속

 

내가 자주 다닌곳이 보인다

 

저 산 좌측으로 가면 농다리가 있고..

 

 

마을길 입구 지나

 

좌측으로

 

산책로

 

 

 

 

방죽

 

상여집

 

전망대로

 

전망대 뒤로 두타산~중심봉 라인

 

도로로 이어진다

 

화랑 골프장 지나고

 

양천산

 

우측으로 계곡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네..

 

궁금해서 내려가보니.. 또랑이 아니다.. 멋진 계곡이다

 

마치 운일암반일암 일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곳에 이리 멋진 계곡이 있다니..

 

바위도 대형들이고

 

 

심산 느낌

 

그래서 이 캠핑장이 이곳에 있구나.. 의문이 풀린다

 

계속 도로따라

 

학생수련원 입구 보이고

 

도착

 

 

생각지도 않게 좋은 코스네..

 



Tags
더보기
Calendar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