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산 단풍 하면 떠오르는게 일단 낙엽송 단풍이다
근데 군데군데 단풍나무들이 있어 단풍철엔 볼만하다.
근데 좀 늦는 단풍들이라..
아마 담주주중에서 말이나 그 화려함을 볼수가 있지만..
주말 영하로 떨어지면 아마도 단풍들이 오기도 전에 냉해를 입을것 같은 느낌
그래서 오늘 빨간 단풍을 보기위해 우암산으로..
마땅히 어디 갈데도 없고..
그래도 요 며칠 추웠으니 조금은 물들어 있겠지라고 생각 했는데..
빨간 색은 하나도 없고 온통 녹색단풍 그대로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한번 더 걸음해야지 싶다.
그나마 국립청주박물관 단풍이 볼만해 좋았다
참고로 예전 단풍철 가봤을때..
우암산은 광덕사 주변 단풍군락이 최고였다
오늘 6.4km 2시간 10분 걸음이다
어차피 자주 다니는곳이라 담주에 한번 더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