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도 별로고.. 시야도 안좋고..
가까운곳이나 가자..
전에 수타리봉 가면서 봐놓은 강내농협육묘장 은행나무길이 생각나 그리로..
수타리봉 하나 갖고는 너무 짧아 교원대까지 경유하는 코스로 잡는데..
대박~~~
교원대 단풍이 기가 막히다.
일단 입구부터 빨간 단풍이 노오란 은행을 배경으로 너무 멋지다
아니 교원대 전체가 다 단풍군락이다
이리저리 단풍따라 즐기고
오늘은 수타리봉은 그냥 덤이다.
새로운 단풍명소 발견..
아~ 흐뭇하다.
지금까지 봐온 청주단풍 중 제일인듯 싶다.
8km 단풍에 취해 2시간 5분 걸음이다
내년에도 여기 있겠지..
오늘 뭔가 횡재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