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완도 금당도.
멋진 금당적벽과 금당팔경을 보고싶어 점찍어둔곳인데..
드디어 오늘이 그날이다.
우보 회원들과 장흥 회진항에서 7시 만나서 아침식사하고 노력항으로
원래는 고흥 녹동항에서 출발 할려고 했는데
하루 코스로 시간이 안맞아 노력항에서 다녀오게 되었다.
일단 정해진 시간은 오늘 하루
다 보기엔 너무 부족한 시간이다.
특히나 금당팔경을 보기위해선 유람선을 타야 하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낚시배 빌려 팔경을 돌아봐야하는 입장이라
트레킹과 유람선을 다 이루기 위해선 부지런히 서둘러야..
다행이 우린 오후에 금당팔경 유람선 예약을 할수 있어
오전에는 최고 비경지대인 교암청풍지대를 샅샅이 훑고..
만물상이라 불리우는 금당(노을)적벽지대는 유람선으로봐야 그 진가를 볼수 있기에 금당팔경과 함께 감상하기로..
하루 코스를 여유롭게 다녀올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듯..
한마디로 정말 좋았다..
아니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좋았다.
미세먼지 예보에 걱정 되었는데 날씨까지 도와주고..
산이면 산.. 여행이면 여행..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보 회원들의 반응도 대단하다
산대장 구름바위는 홍도보다 더 좋다고..
한마디로 이런 비경지대가 아직까지 잘 안알려진게 의외라고..
에상대로 비경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려도
여유스런 일정으로 군데군데 다 만끽할수 있었다.
세포마을 출발해 돌아본 교암청풍지대
4.5km 2시간 반이나 걸려 곳곳 자세히 즐겼다
이어서 기대되는 금당팔경 유람선 투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