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후 3시가 다 되어가네..
저녁 영업할려면 후딱 어디 다녀와야 되는디..
가까운 병천 관성리 임도로..
요즘 무릎 고생으로 임도산책을 주로 하다보니
시간 없을때 와봐야지 한곳..
아우내관광농원 캠핑장을 끼고 남산봉 아래로 위치한 임도다.
지도상으로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원점회귀하는게 걱정되긴 하지만..
거리는 짧으니 여차하면 쌩길치면 되겠구나 생각..
우려와는 달리 벌목지대로 내려올만 했다.
별볼일 없는 곳이지만..
이리라도 걸으니 좋다.
7km 1시간 50분 걸음이다
부랴부랴 오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