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전주 근교 호수 몇군데..
일자 : 2010년 8월 6일
인원 : 영호/동일이랑..
코스 : 백련산 수동폭포 - 운암댐 상류 - 청웅 저수지 - 신덕저수지 - 삼길저수지 - 신리저수지 - 구이저수지..
40년지기 오랜 친구들 모처럼 만났다.점심 같이 할려다낚시 좋아하는 영호가 저수지 한번 가보잔다.
소나기가 오락가락 걱정은 스럽지만엤날얘기부터 수다떠들며오랬만에 재미있는 시간 가졌다.
오늘은 순전히 내가 가고싶은 코스가 아니라.친구 영호 낚시 장소 확인하러 떠났지만그래도 친구들과의 시간은 재밌다..
구이저수지 안의 섬
친구들이 수동폭포에 가보질 않아 안내
바로 오른쪽 계곡에 수동(용소)폭포가 있다.
수동(용소)폭포 제일 하단부
폭포는 3단으로 구성돼 있다.
가운데 폭포
제일 규모면에서 웅장하다.. 한 20미터는 될듯..
중간폭포 상단부
중간폭포 하단부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10여분을꼼짝을 못한다.오늘 날씨는 이렇다.
그러다 갑자기 파란 하늘이 보이고..
맨위폭포의 모습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폭포 위에서 본 모습
수동폭포 내려와 임실 강진 다슬기수제비로 유명한 음식점에 들른다.
백련산 용추폭포에 들렀다 비가 쏟아져 생략하고
운암댐 상류부분에 들른다.
최고의 오지 지역이다.
운암댐 상류는 물이 많이 빠진 상태다.
얼굴 닮은 바위
붕어섬 방향을 조망하며..
호수가 아니라 강같다.
다시 신평 방향으로 가다 본 운암댐 최상류
영화 YMCA야구단을 촬영했던 곳이다.
신덕저수지에 들른다.
영호 눈치를 보니 여기가 제일 맘에 드는것 같다.
영호는 낚시장소 알아보고..
나는 열심히 눌러대고..
호수에 드리운 반영
삼길저수지에 들른다.
오늘은 영호를 위한 날이다.
전주 오는길에 구이 저수지에 들른다.
구이저수지를 나와 신리 저수지 가는 길에 있는 조그만 호수
신리저수지 가는 길에 있는 특이한 소나무
장발 소나무라 불러야겠다.
신리가는 길에 있는 저수지
역시 영호다.
열심히 뒤진다.
나는 산을보면 그런데..
영호는 호수가 있어야 눈에 생기가 돈다.
나는 낚시에는 전혀 취미가 없다.오늘 친구들은 제일 친한 친구들이다.
유일하게 안맞는게 취미생활이다.늙어서 안외로울려면 서로 공유해야지..
친구들과 함께한 오후시간..너무 즐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