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년중행사로 치르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참 명소다.
실은 어제 혼자 다녀왔다.
주말이면 무지 혼잡하기에 별 기대 안하고 주중이라 다녀왔는데.
생각 외로 요즘 한파여서 그런지 노오란 단풍이 물이 잘들었다.
아내 사진보더니 자기도 데려다 달라고..
그래서 또 다녀온다..
이틀을 연속 오후에 사진을 담았는데..
하루 차이가 이리 많을까..
하루전보다 훨씬 더 좋다.
전날 사진은 다 없애고 오늘 사진으로..
어제 돌아가면서 시간이 좀 남아 혼자 금관숲 들른 단풍사진은 덤으로..
이번 주말 참 좋겠다.
내년을 기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