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전주 내려간다
89세 그리 건강하셨던 아버님..
요즘 허리 협착증으로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시네..
시술 할지 몰라 병원 모시고 간다.
다행이 아직 시술은 아니고 약물 지료 경과후 다시 보잔다.
약간은 다행인데..
얼마나 더 버티실지 걱정이다.
빨리 돌아와 점심 장사해야는데.. 늦어버렸네..
아내에게 알바 부탁하고..
하늘이 너무 좋아 모처럼 대둔산으로..
전주 살적부터 수도 없이 올랏던 대둔산..
이 산은 이말로밖에 표현이 안된다.
카메라 어느곳이라도 들이대면 다 작품..
국가대표급 명산이다..
와도와도 질리지않은..
눈감고도 갈 산이기에..
시간이 부족해 엑기스만 뽑아먹고..
세상에나 4.2km를 3시간이나 구석구석 헤메고(?) 다녔다.
다운받아보니 500번이나 셔터 누르고..
넘들 보기에는 비슷한 사진들 똑 같이 보여도..
내눈에는 다 다르고 소중해 줄여도 줄여도 별로 버릴게 없네..
2부로 나눠서..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