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째날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둘째날은 의미있는 날을 만들자..
내 부모님은 아직도 건강하시니 너무 고맙고..
장모님은 혼자 시골에 계신다.
많이 아프시고.. 적적하시고..
오늘은 장모님 찾아뵙기로..
처형과 아내 동행한다.
일찍 출발..
가기전 예산 봉수산 잠시 들르기로..
시간이 별로 없어 최단코스로 오르기로..
전엔 봉수산자연휴양림 코스로 올랐는데..
최단코스는 마사리에서 임존산성가는 임도를 따라 오르면 된다.
교행이 힘든곳도 있지만..
차량이 거의 없어 올라갈만하다.
날씨가 흐려 좀 아쉽기는 하지만..
예당저수지를 끼고있어 너무 멋진 조망과..
아름다운 임존산성이 조화를 이뤄
처형 아내 너무 멋진곳이라고..
다행이다.
3.3km 1시간 반 천천히 조망을 즐긴 하루
예산 봉수산은 확실히 조망명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