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단어이상 아름다운 말은 찾기 힘들것 같다.
벌써 오창 올라온지 10년이 훌쩍 넘었네..
식당 2곳 운영 하느라 시간도 없고..
틈만 나면 배낭메고 산으로.. 그런 인생이라..
사람 만날일 별로 없고..
그 와중에 몇 안되는 인연..
그중 나와 같이 산/여행 좋아하는 공동 취미를 가진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동생이 있다.
네이버 블로그 "꼭대기" 동생인데..
사진도 너무 좋고.. 글도 잘쓰고.. 인물 좋고.. 인간성은 최고고..
이번에 옷가게를 오픈한단다.
우리같이 나이먹은 세대가 아니라 젊은 세대에 맞는 "에스티코" 청주상당점이다.
요즘 직원들이 빠져 대체하느라 며칠 산에도 못가고..
앞으로도 채용 안정 될때까지는 아무래도 산하고는 거리를 둬야할것 같다.
참으로 우울하다.
모처럼 쉬는 날이라 산에 갈려는데.. 뭐야..비가 오네..
둘째 데리고 꼭대기 동생한테나 들르자..
우리 세대는 잘 몰라도,, 젊은 세대들에겐 인기 있는 브랜드 인가보다..
정말 잘 되길 바라고..
축하한다.
정말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