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일마치고 잠시 괴화산으로..
그동안 빼먹은줄 알지만 동네 뒷산이라 생각 했기에..
일부러 찾지는 않았다.
오늘은 일과 겸하고 생각으로 1시간 남짓이면 다녀올수있다 생각..
실지 동네 뒷산이란건 맞는 얘기고..
근데 생각보다 코스가 많다..
아니 거미줄처럼 엮여진 산책로가 있을줄은 몰랐고..
간간이 바위구간도..
중간 능선 둘레길도 있네..
생각보다 길게 산책할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었네..
이 작은 야산이 오늘은 크게 보인다.
정상만 찍는다면 어디로 가든지 1시간이면 충분한 산인데..
오늘은 정상 먼저 찍고..
내맘대로 다니다가.. 바위구간 있는 둘레길에 현혹되어..
6.5km 일부러 코스 만들어 2시간 반이나 즐겼다.










































































세상에 이 작은 산을 2시간 반이나 걸었다니..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근데.. 중요한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