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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약수터 대신 조망 코스로.. 미원 잠방산

 

 

 

어쩌다 이런 산까지..

 

원래 날씨가 좋아 전에 왔을때 날씨가 너무 안좋아..

조망에 미련이 남았던 미동산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미원 지나가다 갑자기

꼭대기 동생 잠방산 다녀온 포스팅 본 기억이 난다.

그래 기왕이면 안가본 곳으로..

동네 뒷산이라 산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

어쩌다 이런 산까지.. 성격 많이 죽었다..

하긴 이 정도도 무릎 고생하는 내겐 감지덕지지..

 

일단 숲은 참 좋다.

이정표보니 해맞이행사장 표시가 있어 조망 기대좀 했는데..

실지 가보니 어찌 잡목에 가려 조망은 꽝이다.

일반적으로 약수터 코스를 많이 찾는 모양인데..

난 반대로 벌목구간 조망 코스를 택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벌목과 좋은 날씨로 미동산과 미원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말 다행이다..

요즘 벌목은 나하고 궁합이 무지 좋다.

다른 산처럼 한 몇년 흐르면 잡목으로 그 조망이 없어지겠지만..

역으로 오늘 담은 사진이 귀한 사진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많이 많이 담았다..

 

3.2km 무지 짧은 코스.. 1시간 반이나 걸려 조망 즐겼네..

 

 

 

 

 

바로 앞 주차하고..

 

자전거 대여소도..

 

강변으로..

 

벚나무가 멋지다.

 

 

 

올라갈 코스

 

 

 

 

 

다리 지나고..

 

 

 

 

먼저 보현사로

 

 

 

 

 

기암

 

 

 

보현사 담장 옆으로

 

 

멀리 미동산이..

 

 

안내도에 해돋이행사장이라고 씌여있어 조망 기대.. 근데 꽝이다.

 

첨부터 급경사 계단이..

 

 

 

한참 올라 유순한길

 

숲은 참 좋다

 

또 계단

 

 

 

오래된 계단

 

정상이 어딘지는 구분도 안되고.. 관심도 없고..

 

 

이 산도 옻나무 천지다

 

 

우측이 약수터에서 올라오는길인 갑다

 

 

해맞이행사장은 요리 나무에 가려 꽝..

 

허물어진 데크가 말해주고..

 

반대편 길로 가보자..

 

여기도 우측으로 약수터 가는길인듯..

 

벌목조망 첨 열리고..

 

숲으로..

 

벌목조망 본격적으로..

 

오름 능선

 

 

어라 진행해온 능선 뒤로 더 높은 곳이..

 

저곳이 잠방산인듯.. 저길 갈려다 조망 즐기기위해 계속 벌목지대로..

 

또 산으로..

 

다시 벌목지대

 

저 아래 어딘가 약수터가 있겠지..

 

날씨가 좋아 참 조망 끝내준다.

 

미원

 

 

 

뒤로 미동산이 한눈에..

 

 

 

미동산

 

 

 

 

예전에 낙엽송 숲이었던듯..

 

앞으로 몇년후면 저곳도 잡목으로 조망은 없어지겠지..

 

그래서 한장이라도 더 담는다

 

 

다시 지옥 같은 옻나무 숲으로..

 

 

길이 없네..

 

그래서 이리로..

 

 

너무 산행시간 거리가 짧아 약수터 다녀올려다 햇빛이 싫어 그냥 포기

 

 

 

 

 

 

 

 

내려온곳

 

 

 

 

다리대신 이곳으로..

 

 

 

 

 

 

 

 

생각지도 않은 조망에 너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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