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에 이 산을 찾네..
오창에 온지 얼마안되어 한참 괴산에 미쳐 있을때..
그때는 괴산 35명산이라하여.. 찾아본곳..
오를때는 무슨 이런산이 35명산에 속해있을까 의아해 했던곳
막상 올라보니 정상주변 분지가 너무 특이해..
이 이래서 그랬구나 생각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흘렀네..
내기준으로 보광산의 매력은
첫째 샘까지 있는 정상주변 분지가 너무 특이해서 좋았고,,
둘째는 벌목지대 하산길 증평을 배경으로 멋진 큰 소나무 보는 재미였는데..
이 두가지가 다 바뀌었네,,
정상 분지는 아에 공원화가 되어 그 원시적인 모습이 사라지고..
아니 벌목지대는 잡목이 너무 자라 아예 들어갈수도 없게 되버렸네..
나도 10년이 늙어 그때 무릎이 아니라 고생하고 있고..
보광산도 많이 바뀌었네..
나도.. 보광산도..
예전이 그립네..ㅠㅠ
8.6km 2시간 40분 걸음했네..
예전 모습이 그리워 몇장 올려본다.
그때가 그립네..
예전이 그리운 보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