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백산

바람의 언덕
눈꽃은 기대도 안하고..
그래도 눈이나 밟아볼 심정으로..
다른 지역은 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령된 날..
이리저리 날씨 뒤적이다..
결론이 함백산이다.
아직 미답지이기도 하고..
그리 기대는 안했건만..
너무 잘 선택했다.
눈꽃대신 하늘이 열렸다.
푸르고 청명한날..
그것 하나로도 너무 만족한 날이 되었다.
5.6km 2시간 20분만에 끝내니..
시간이 많이 남아 바람의 언덕까지..
또 남아 가는길 정선 광대곡으로.. 동강으로..
오늘 하루 너무 즐겁다.

만항재 9시 조금 넘엇다.
함백산 정상
산행 시작..
하늘이 너무 곱다.
눈꽃은 없어도 눈은 있다.
눈꽃은 아니어도 파란 날씨에 싱글벙글..
제단
뒤로 정상
정상 당기고..
송신소
선수촌 도로
진행중..
멋진 바위하나 눈에 들어오고..
돌지역 지나..
사슴 같은 나무
누가 눈도 그려 넣었다.
돌계단
겨우 하나 있는 바위
그나마 조망이..
위에서 실컷 조는데.. 이때는 이것도 소중했다.
달바위봉이 특이하게..
선수촌
능선에 이르니..
환상인 조망이..
너무 좋아하고..
태백산을 배경으로..
달바위봉
함백산은 정상에서 점수를 많이 딴다.
바위들이 너무 독특하고 멋지다.
인즐샷
송신소
정상에서 본 태백산
스키장
바람의 언덕
내려가며..
다시 태백산
파노라마로..
이제 정신 차리고 하산
산악회에서 줄지어 온다.
일찍오길 잘했다.
산악회는 계속 이어지고..
도로로 하산
너무도 푸른 하늘..
조망은 환상이고..
너무 즐거웠다.
이젠 바람의 언덕으로..
많이 와본곳이지만.. 날씨가 좋아서..
고랭지 배추밭
주차장
방금전 올랐던 람백산
아직도 시간이 얼마 안되었다.
이번엔 일행들 안가본 정선 광대곡 안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