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때쯤이면 화양구곡을 간다
단풍이 참 좋은곳인데..
근데 올해는 참 별로다.
아마 태풍이나 서리 영향인듯..
이곳 뿐이 아니라 거의 다 그런것 같다
다행이 설악 최고의 단풍을 보고온걸로 위안 삼으며..
11.7km 4시간 산행에 1시간 먹고 놀고 다녀온 흔적 남긴다.
주차장까지 가질 않고 화양동 입구 부분에 주차하고..
1곡 경천벽을 보기위해..
결론으로 이곳 단풍이 제일이었다.
주차장엔 관광차들이 가득..
단풍명소임을 말해준다.
곳곳에 이런 모습
겨우 찾아낸 초라한 단풍
인위적인 은행이라 감흥이 덜하고..
2곡 운영담
왼쪽에 사람얼굴바위
계곡 따라..
3곡 읍궁암
송시열유적
4곡 금사담과 암서재
얼굴바위
도명산으로..
빛바랜 단풍들이 있고..
생병1
생명2
이전 갓바위들이 많다.
한쪽이 고사되어 아쉬운 소나무
급경사 계단 오르면..
바로 이 바위 위로 살짝 들어가봐야 최고의 조망처가 나온다.
이런 모습
도명산엔 조망처가 많지만..
이곳이 각도상 제일 멋지다.
중간 특전사능선 뒤로 가령상.. 멀리 대야산까지..
멋진 조망처다.
특전사능선
앞으로 멀리 군자산까지..
단풍색이 그나마 멀리서 보니 좋아보이는곳
도명산 정상
특이한 바위가.
자연바위는 맞는데
가운데 구멍은 파놓은건지.. 자연산인지 모르겠다.
동물 모습 바위도..
올라온 능선
낙영산~쌀개봉
쌀개봉 우측 능선 아래 내놀이터가 보이는데 역광이라 희미하다.
석문도..
바위와 소나무가 환상인지점 도착
이곳에서 식사하고..
참 멋지다.
정상
최고의 소나무
이리 자란 소나무도..
조망처
기차바위
또 조망처
앞으로 특전사능선이 길게..
무영봉
낙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아래로 하산능선
참 이해안되는 멋진 바위군
좋아보이는 단풍이 이정도..
미륵바위군 도착
선명하다.
주변 바위
무지 큰 새모습 바위도..
제일 고운색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옻나무가 빨간색으로 갈아입었다.
아주 멋지고 선명한 동물 모습
특히 머리부분이..
갈라진바위
또 특이한 바위들이 이어지고..
동물 모습 거대 바위
계곡 도착
8곡 학소대
고인돌바위
7곡 와룡암
특전사 능선
가령산 하산 바위군 당기고..
저곳에 부부소나무가 있었는데 고사되었다는 슬픈소식..
이곳에서 잠시 계곡으로..
갈라진 바위
요것도 뭐 닮았고..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는 계곡으로 내려오느라 빼먹었다.
이곳 단풍이 제일 화려했는데.. 겨우 이정도..
이곳이 제일 단풍이 좋다..
그나마..
운영담
잘가시라고 인사하고..
올해도 이 시즌 체면치례..
내년엔 멋진 단풍을 고대하며..
그래도 산에 들어 너무너무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