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고싶엇던 경주 남산..
추석 연휴라 큰맘먹고 가보는디..
근육이완제가 나를 그리 잡을줄 몰랐다.
평소 종일 서있는 직업에다. 육중한 몸..
게다가 그동안 산에서 혹사한 경험..
다 모아서 요즘 쥐가 많이 난다.
오늘은 일행들에게 민폐 안끼칠려고 근육이완제를 준비 하고..
산에 오르기전 한알 먹고 바로 산으로..
근데..
조금 오르니.. 현기증에.. 어지럽고..온몸이 나른하고..
정말 사람 잡는다.
가다 쉬고.. 가다 쉬고..
정말 반 죽는줄 알았다.
일행들에게 무지 미안하기만..
정말 산에 오를땐 이런 약은 절대 먹지 말아야지 라는 교훈을 얻고..
정신 없는 산행길..
원래 6~7시간 예상했는데 내 gps로 13km 9시간이 걸려버렸다.
큰 교훈 얻은 하루다.
그래도 남산은 내가 생각한것 보다는 훨씬 종다.
산 자체가 국보라는 의미도 있지만..
암릉.. 소나무.. 조망.. 게다가 오늘은 하늘까지..
정말 버릴게 없는 산이다.
용장골 진입
멀리 고위봉이 보이고..
좌측으로..
잠깐 경사 오르면..
바위지대 나타나고..
이무기능선 바위 시작이다.
멋진 소나무도..
아랫마을..
이어지는 바위구간
금오봉
아래 석탑도 보이고..
원래 저곳도 다녀올 계획이었으나..
나때문에 시간이 늦어 패스한게 너무너무 아쉽다.
쌍봉으로 이루어진 태봉
바위와 소나무가 너무 아릅답다.
저곳도 길이 있겠지..
멋진 암봉 이러지고..
펜션단지가 참 좋아보여서..
참 멋진 암봉들..
올라온곳
다시 조망
기이한 소나무
고위봉
참말로 소나무가 멋지다.
뭐 닮아서..
양수 발견한 연리지
얼굴
바닥에 얼굴모습
요건 원숭이얼굴
고위봉
소나무와 바위가 기가막히고..
오름 능선
하늘고 열리고..
금오봉
우측 임도위로 바위는 꼭 가봐야할곳
구름층이 이뻐서..
일부러 위아래 맞춰 깎아 놓은듯한 바위
거대 바위구간
능선 기암들..
토함산이 말리..
영축산~신불산
알바위
칠불암으로..
이곳에서 칠불암 내려가지말고 우측으로.. 신선암 먼저 들른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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