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주봉 하일라이트 왕관봉
모처럼 1박2일..
오늘은 오광목 산친구들과 산행에 나선다..
정말 그리 가고 싶었던곳..
월악산 덕주봉이다..
물론 비법정 좋아하는 산친구들과 동행이라 다들 배가 즐겁고..
그동안 이곳 몇번 가본 판님 안내로 따라 나선다.
산은 내게 수많은 기쁨을 주지만..
이런 경우가 있다..
기대를 잔뜩하고 갔는데.. 약간 실망.. 물론 좋은곳이지만.. 기대에 못미치는곳..
또 기대는 안했는데.. 뜻밖의 좋은곳.. 물론 A금이라 하기엔 부족하지만..
또....
기대는 잔뜩했는데.. 기대보다 훨씬 더 멋진 보석 같은산.. 그런 경우는 찾기 힘들지만..
오늘 덕주봉이 그렇다..
제목을 월악산 제왕이라 칭했다..
용마산과 만수릿지 빼놓고는 거의 다 가봤지만..
한마디로 제일이다..
월악산군 중심에 있어 영봉 포함 만수릿지.. 용마봉.. 북바위산.. 기타 주변 보는 조망도 제일..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월악의 바위 중..
왕관바위 하나로도 바위로도 최고이고.. 그림같은 소나무 까지 곁들이고..
만수릿지와 곁들이는 멀리 충주호와의 조화..
게다가 오늘은 하나 더 있다..
그동안 찜통 더위에 산에 갈 염두도 못냈는데..
다행이 날까지 약간은 시원해지고.. 바람까지 불고..
푸른 하늘 배경으로 월악을 품으니..
마치 신선이 된듯한 느낌이다..
그런 이유로 월악속의 왕관바위가 이 덕주봉에 있지 않나..
나 늚대로 해석할수 있는 하루다..
1박2일 오랫만의 휴가에.. 너무 편한 산행이라..
시간 구애없이 너무 편하고 좋은 산친구들과 덕주봉을 즐긴다..
들어가는 초입을 알았으니..
가을에 꼭 한번 다시 찾아야겠다..
이글 보시는 분 있다면 참고로..
사전조사에서 로프가 많이 있었는데.. 하나도 없다..
아마도 다 철거한듯..
근데.. 위험구간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다닐수 있다는 말 하고 싶고..
만수봉과 어울려 산행해도 더 좋을듯..
우리는 너무 놀다보니..
덕주사로 바로 하산했다.
오늘 코스
다른분것 참조한 지도
덕주사 입구
9시반 상황.. 아직은 차댈데도 많다.
자연관찰로로 초입을 잡고..
국공붇를께서 비법정 지킬때가 많아.. 가는 방법..
계곡땨라 조금오르면..
수경대 우측으로..
계단 끝에서 우측으로 살며시 넘어가면..
길도 제대로 보이고..
이리저리 희미한 족적따라 오르면.. 무덤에 이르고..
이게 덕주봉 비법정 정석코스..
산성흔적도 보이고..
첫 조망처
박쥐봉~북바위산이 한눈에..
북바위 당겨보고..
그 옆으로 용마산이..
산행 초입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로프가 없어도 다닐만..
월악삼봉 위로 월악영봉도 고개 내밀고..
당겨본 영봉
이런 구간도..
로프 없어도 오를수 있고..
이 소나무가 보이면..
그리 보고 싶었던 왕관바위다.
역광이라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좋다..
임금 머리네 쓰는 왕관처럼 각도도 있고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왕관을 치장한 느낌을 풍긴다..
너무 좋다.
만수릿지가 한눈에..
우측으로 조금 옮겨 본 왕관바위
이사진 담고 싶었다..
먼저 간 일행들.. 군데군데 배치..
색색이 배치되니 더 왕관 같다.
정말 명품이다.
명품소나무
두팔 벌리고..
아래로 내려가며..
돌물머리 옆모습
다시 올려보고..
틈 사이로 내려와..
왕관바위에 붙어 본 내려온 구간
태공이 제일 늦게..
오르막.. 로프 없어도 어려움이 없다.
아까운 고사목..
반대편 너무 멋졌던 소나무
위에서 보고..
왕관바위 위에서 한참을 놀다 간다..
조망이 너무 좋다.
일단 올라온곳과 멀리 용마봉
박쥐봉~북바위산
용마봉 자세히 관찰..
저곳만 미답이다.
당겨본 북바위산
그리고 가야할 방향
이곳도 너무 멋지다.
덕주봉 정상이 저곳너머 한참을 더가야..
당겨보고..
저곳 아래바위만만 우화로로 가야한다.
그리고 능선으로 올라서 능선따라 오르고..
그리고 또 멋진 조망..
마치 병풍같은 만수릿지가 한눈에..
아래로는 덕주사
그리고 월악삼봉과영봉 뒤로 중봉 하봉이 보이고..
실 월악 정상인 영봉
만수릿지..
정말 명품이다. 정말 황홀하다.
만수릿지 당겨보고..
다시 아래로..
우측에 소나무가 있어 내려서는데 별 어려움이 없고..
언듯 사자머리 같다.
이어지는 바위군
이 선바위 뒷모습은..
이렇다.. 멋지다.
특이한 바위 연속..
돌아본 왕관바위능선
왕관바위
고사복이 너무 아쉽다..
특이한 큰 선바위
북한산 파랑새릿지에 이 비슷한 바위가 있었는데..
안장 같은 바위 지나고..
바위만 보면 올라타는 일행들..
코끼리 바위라 부르는데..
2% 부족하지만.. 멋지다.
가로막는 큰 바위군
바위기둥
왼편으로 우회로 있는데.. 궂이..ㅎㅎ
가야할 암봉
아래 바위는 우로 돌아서..
유일하게 직등 안되는 바위군
멋진 소나무 연속
또 조심구간 내려가고..
초보자 아니면 그냥~~
만수릿지 배경으로..
우측 하단부에..
멋진 선바위 당겨보고..
내려온 바위구간..
약간 어려운데.. 내려올만하다.
직각바위 오르고..
요런 바위도..
돌아본 내려온 구간
참 멋지다..
왼편으로 입벌린 바위
요것도 무슨 동물 닮았다.
유일하게 직등 안되고 우로 우회 하는중..
큰 무지 높은 바위구간 연속..
요바위도 특이하다..
2부로 이어집니다.